정비후기 엔진보링
- [서경↔경상]땅강아지
- 조회 수 13238
- 2017.04.21. 11:02
2004년 12월 두발 wgt
330,000km
튜닝내역ㅡ 터보 cm2.2, 흡배기, 서스, 필로볼로워암 등등
엔진오일 캡을 열면 블로바이가스가 심하게 나옴.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문의해 보니 보링 or 엔진교환 해야한다고함. 이때부터 고민시작...차를 바꿀지? 수리를 할지? 수리한다면 재생으로 교환할지? 보링을 할지?
엔진교환은 내차가 wgt인데 vgt 재생으로 올려도 된다하면서 200만원 내외(wgt와 vgt엔진은 피스톤 모양만 다르고 똑같아서 호환가능.)
보링하는곳 검색...대부분 뜯어봐야 안다고 하며 엔진내리면 기본 150만원부터 출발 한다면서 다른 부속교환하면 추가금도 나오고 하면서 200만원 정도라고...
창원과 서울을 매주 다니는 주말부부라 동네마다 보링회사 검색해보니 일산의 한업체에서 가격도 홈페이지에 공지돼있고 상담도 친절히 해줘 이곳으로 결정하고 차를 맡김.
엔진분해후 실린더 사진을 보내주면서 피스톤 링이 많이 마모되서 오일이 타면서 그렇다고 대부분 사람들이 계속타다가 오일 줄어들고, 엔진 눌러붙어서 온다면서 적당한 타이밍에 잘왔다고 함.
수리 다하고 사장님께서 설명 이래저래 듣고,
차를 유심히 보니 실린드 호닝, 피스톤링구, 엔진헤드는 vgt로 교환, 라디에이트 교환, 기타부속등이 교환됐는데도 추가금도 안받고, 1,000km 타고 다시 오면 엔진오일도 교환해준다고함.
차를 몰아보니 힘도 좋아지고 소음도 많이 줄고...
이제 50만km 이상은 타야겠네요.
결론은 정체모를 재생엔진보다 실력있고 정직한 기술자를 만나는게 정답!
타고 다닐때 엔진오일 체크는 필수!
그리고 사장님 왈 엔진오일이 먹거나, 노킹음이 들리면 바리 고쳐야 되는데 차가 움직인다고 더 탔다가 대부분 더 크게 고장낸다고 함.
핸드폰으로 작성하니 정말 힘드네요.ㅠㅠ
횐님들 안전운전하세요.
- Resized_20170412_144105.jpg (File Size: 418.0KB/Download: 36)
- 20170412_115046.jpg (File Size: 376.8KB/Download: 33)
2017.04.21.
2017.04.21.
2017.04.21.
2017.04.21.
2017.04.21.
2017.04.22.
2017.04.21.
2017.04.22.
2017.04.21.
전 오버리미트 라는 튜닝업체에 맡겨서 작업했어요.
그곳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상담해주실거에요.
2017.04.21.
2017.04.21.
201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