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0년대 기아에서 나온 쎄레스를 스포티지로 둔갑시켜서 타고 다녔던 유져입니다..

그만큼 이녀석의 진동은 상상을 초월하였는데요...

안마기 수준이었던 이놈을 어찌할까 고민하던차에 미션댐퍼가 출시 되었습니다.

댐퍼를 구매후 사진촬영을 위한 삼각대 및 조명을 설치하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다가

목이 빠지려는 찰나에 도착한 미션댐퍼!!

잔뜩 기대를 머금고 촬영준비에 들어갔으나.. 갑작스레 걸려온 전화한통화에 잠시 출타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보니 ...이미 창착은 끝난 상태이군요..ㅡ.ㅡ;

번개같은 손놀림의 우리 공업사 직원분들의 솜씨에 다시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 쿨럭 ;;

일단 미션댐퍼에서 가장 기대했던것은  두가지...

심하게 위아래로 떨리는 스티어링휠과 1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변속시 쿵.. 하면서 급브레이크 밟는듯한

현상의 해소 였습니다...

공업사직원분께선 저 현상은 미션이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였지만... 저에게 다른 언어로 들렸음으로 패스 ...

장착 후...

미션의 상태가 안좋아 쿵 쿵 거리던것은 확실히 꽉 잡혀있고요

핸들 떨림현상도 크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장착 후 우려했던 한가지가... 저토록 심하게 떨리던 진동이 댐퍼 장착으로인해 사그러들긴 했지만...

그래도 진동이 발생하는 원인은 분명하게 살아있을터....

그렇다면 그 진동은 댐퍼에 막혀서 어디로 갔을까..... 어디로 갈까...

혹 다른 부분으로 진동이 이어져 2 3 차의 문제를 일으키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ㅎㅎ

그렇지만 확실히 핸들에서 느껴지던 진동은 ...없어졌구요...

그 진동이 이젠 발에서 느껴지고있다는.... 발바닥이 간질간질 ;;

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ㅠ 생 초짜 에요.... 다만 장착 전 후 의 상태는 제가 가장 느끼는지라

몇자 적어봅니다 ^^

살짝 추워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요~ 모두모두 안전운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