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제 저녁때 꿈에 그리던 티지 받고나서 얼마나 좋았던지 모릅니다...

3주나 애간장 태우면서 받았던 만큼 그 느낌은 장난아니더군요...제가 첫차이거든요...헤헤

기다리는 내내 하루에 두세번씩 홈피에 방문하여 사진보고 시승기 읽고 눈팅만 하다 이렇게 쓴다는것만으로도

감격에 눈물이 왈콱~~나오네요...ㅋㅋ

서두가 넘 길었는데 30km 시승기를 말씀드리자면...


1. 소음 & 진동
-  이전에는 아버지나 형의 휘발유 차량만 운전하다 경유는 첨이어서 소음이나 진동에 무리가 있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무딘건지 몰라도 별 신경은 안쓰이더라고 주행소음도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2. 코너링
- 이전 시승기에 써놓은 부분중 코너링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어제 의식적으로 속도 안줄이고 위험하지만 코너링
해봤는데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랄까...승용과 거의 차이가 없다 생각합니다...

3. 속도
- 아직 길들이는 단계라 RPM 2천에 100km이하로만 달려봤는데...이건 아직까지 잘 모르겠네요 고속주행을 해보고나서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4. 실내공간
- 걱정됐던 부분이 부모님이셨는데 뒷좌석에 시승해보시더니 넓직하고 편해서 좋은시다 하시니 저도 대만족!!


대충 이정도네요...어제 늦게 받고 야심한밤에 드라이브를 하느라 피곤도하고 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몬느꼈습니다...

주행하면서 이상한 점이나 편리성이 발견되면 바로바로 해서 올릴께요....그럼 다들 존 하루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