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군요 12시 넘었으니, 어제 에버랜드 기분 좋게 놀고 와서 아이들 재우고 집사람이랑 집앞 바베큐치킨집에서 맥주 한잔

들이키고 정말 적당히 기분좋게 오랜만에 어깨동무 하면서 11시쯤 들어오는데 어느 티코(흰색)가 후진하면서 이중주차되어

있는 싼타페차량 앞범퍼를 긁고 지나가더니 다시 앞으로 빼면서 다시 긁고 내뺄려 하길래 제가 옆으로 다가가 제지 하려

하는데 그냥 내빼더군요,근데 제 와이프가 순간 기억력(?)이 무지 좋아서 차남바를 외웠더군요...

그래서 싼타페차량 핸펀번호로 전화했더니 자다 받았는지 시큰둥하더군요, 그래서 잠간 내려와 보시라구 했더니 귀찮다는

식으로 전화 받으면서 끊더군요, 그래서 얼마나 곤하게 자다 받았으면 자기차 파손되었다는데 시큰둥할까라고 생각하면서

티코 차남바라도 전달해 줄려구 기다렸더만 내려와서 하는말 "당신이 뭔데 자는데 깨우고 지랄이야?"  

허걱~~~나참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당신차 누가 긁고 지나가서 뺑소니차남바 전해 줄려구 전화 드렸다고 설명했는데도 왜 내려와라 말라면서 화를

내더군요...ㅎㅎㅎ.....나참 괜히 좋은일 하려다가 욕만먹구 맥주 마신거 다깨서 다시 집에 들어와 맥주 마시고 있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