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몸관리를 못해서 내일 수술일정이 잡혀져 있는 관계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ㅠ_ㅠ; 이점 이해 부탁드리구요.

어제부터 전국정모 관련하여 서경광역장 오로라님과 여러차례
통화를 시도하는데 연락이 닿지를 않습니다.
사실 이런 글은 서경광역장님이 올려주셔야 하는데
서경광역장께서도 양해해 주실꺼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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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석아빠님이 개설한 카페에 대해서는 일주일전쯤
다른 회원님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

중앙운영진께서 지적하신 카페에서의 스포넷에 대한 공격성 글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운영자지만, 여러입장에서 보면 회원 개개인의 글까지 모두 처리할 수 없는
한계성도 있고 보다 가족적인 분위기이다 보니 오프라인과 같이
정화되지 않은 글들이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개설자인 영석아빠(제갈공명)님이나 구성원인 회원분들께서도
그런 성격이 아니라고 했으니 한때 스포넷의 가족들이였던 모두가 그것을 믿고
정체성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은 현시점부터는 종지부를 찍었으면 하구요. ^-^  

여기까지는 모두 공감하실 부분인듯 싶고. 서로간의 이해하는 노력이 있다면
더이상의 회원간의 트러블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좋은 이야기만 나오란 법 없고
또 어떤 이유로든 제한 받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스포넷 구성원이 타 카페를 개설했고 활동한다는 점이 지적된 문제점은 아닌듯 싶고
왜 카페 만들어서 스포넷 사람들과 스포넷 흉을 보는 공간으로 활용하느냐..
그것을 팬케이크님과 인터니즈님이 지적하신걸로 읽었습니다.

그에 대해 정확한 내용전달보다는 영석아빠님이 탈퇴로 응수하셔서
갈등의 늪은 깊어졌지 않나 싶구요...

그러나, 공개든 비공개든 그부분은 카페개설자인 영석아빠님의 판단
자유영역에 속합니다.  비공개라든데 공개로 해라!!  이건 요구이지. 요청과는 구분 되어진다는거죠.

아마 이부분에 대해 팬케이크님과 인터니즈님 글의 본질과 다르게 감정이 섞여서
전달된 원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온라인상 글이라는 특성의 맹점일수도 있죠..)

마찬가지로 영석아빠님도 서경방에 안내하시거나 홍보하셔도 될 부분을
너무 조용하게 추진하시다보니 오해를 불러 일으킨 부분도 있는듯 싶구요...

결국, 작은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랍니다. 어느 관점에 따라 바라보느냐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구요.
중요한건 발전적인 논쟁은 필요하겠지만, 과정상에서 서로 상처가 오래남고 흠집내는 일들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부분에서 모두 함께 노력하시죠. (모두 사랑합니다. ㅠ_ㅠ)

영석아빠님과는 지난 1년간 스타1:1도 자주했고
얼마전에도 광주 오시면 꼭 술한잔 같이 하면서 세상사는
이야기 하자고 약속하셨으니 오프에서 조만간 뵙고 이야기 나누지 않을까 싶구요. ^^;

아마도.. 영석아빠님에게는 서경부광역장이라는 짐보다는
보다 가족적인 형태의 모임장의 역할이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부광역장을 맡으면서 주변에 사람들은 더 많아졌지만, 갈수록 쓸쓸하고
외롭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하셨으니까요. 이번에 부담 많이 덜어내고
새로운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감에 있어 행복하시길 빌구요~ 여행카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든 광주 내려오시면 ☎ 전화 하시면 콜입니다. ^-^ 물론 스타 게임문자도 환영이구요)

즐거움만 나누기에도 부족한 인생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는 인연이 가볍지만은 않을겁니다. (진정한 소중함이죠..)

오늘 저녁은 즐거움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