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원격시동으로 시동을 걸었다. 안걸렸다. 다시걸었다. 안걸렸다.
내심 두번째에도 안되니 의아함과 함께 불길함이 살짝 등골을 스친다.
원격시동으로 문을열어보았다. 열린다. 음~~근데 시동은 왜 안됬을까??
차 바로앞까지 왔다. 다시 원격시동을 작동. 안걸린다. 이런 띠불~~~ㅡㅡ+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았다. 수동으로 시동을 걸어보자. 아 출근길이라 시간도
없는데 왜 이런다냐?? 하면서 약간의 짜증이 밀려온다. 수동으로 걸었다. 안걸린다.
다시 걸었다. 안걸린다.  왜이러지?? 이모빌라이저 에러인가?? 계기판을 보니
인식하는거 가튼디..밧데리 방전됐나?? 에어컨이랑 라디오 다 된다. 아 덴장..
슬슬 성질이 난다. 이거 새차가 왜이래?? 다시 한 5차례정도 시도해 보다가
안되서 기아 긴급출동 전화한다. 곧 오겠단다. 아~~내차에게도 이런일이 하며
망연하고 있는데 옆을보니 기어가 디(D)에 있다. 으미~~~ 이런 된장~~~우째
이런일이...ㅜㅡ~ 허겁지겁 기어 중립으로 옮기구 시동걸었다. 걸린다. 아~~~ㅡ.ㅡ
쌩쑈를 하는구나. 시간은 어느새 지각타임으루 접어들구. 빨리 다시 기아에 전화해
서비스 취소하고..출근했다. 참~~아침에 별 쌩쑈를 했다. 쪽팔리지만 여러분들 이런
실수하지 마시라고 글 올립니다. 흐미~~~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ps: 정연님 얘기루 점 시무룩해지는건 사실이지만 먼가 힘을 내야할듯 싶네요.
      강원방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