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계절인만큼 물가 쪽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닷가 정모는 자주 했으니....계곡 쪽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을 동반해도 욕먹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시원한 장소가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이 역시 여론을 수렴하여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솔맨님이 저리 말씀하셨드랬죠^^
충북에 계곡은 어느정도 있으나, 깔끔하고 시원한 장소려면,,
접근성도 좀 멀고, 사람발길이 그나마 덜 탄 곳이려니 당연히 더욱 첩첩산중에 가까워질수 밖에요...
접근성이 좋은 곳은 일단 물빛이 별로구요, 사람도 많다는거....
쌍곡이나, 옥화대쪽도 좋기는 하나...아마, 앉아서 고기 구워먹을 만한 장소...(인원이 많다는거)가
마땅치 않을거 같구요...그러려면 텐트라도 가져가야할판.....주차도 조심스레 걱정되구요...

그래서 일단 사담계곡으로 한번 답사를 가볼까 합니다...
어차피 멀리서 오는 분들한테는,,,다른계곡 보다 10분정도 더 가는거(정확치 않음^^)
기왕 나선김에 별 차이 없을거 같구요...
오히려 청주분들이 10분 20분에 민감할듯^^

가장 큰 문제는 일단 주차문제 같습니다...동네를 끼고 있는곳이라서 휴게소도 하나 있는데...
일단 그쪽에 차량 주차가 가능할런지...그리고, 혹 부족하다면 편도주차가 가능한지도 정확히 알아봐야겠죠??
(일단, 편도주차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차량이 아주 많이 다니는길은 아니라서..괜찮을듯^^)

그리고, 자리세가 있습니다...거기는 물가쪽으로 평상을 여러개 만들어 놓고 자리당 몇만원씩 받는데...
(동네 어른신들이 관할하시던데...아마 자체 마을회에서 하는거 같구요...)
차라리 그렇게하는것이 오히려 더 나을듯싶네요...평상에  지붕이 있어서 햇볕도 피할수 있고...
돗자리 들고 윗쪽으로 올라간다면, 그많은 인원이 바윗돌에 앉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일단, 가족단위로 계획중이신 분들...애기들 물놀이 하기에도 좋습니다...(물놀이 용품 준비^^)
당연, 점심은 삼겹살 준비해서 구워먹으면 좋을거구요...
괜히 다른거 준비했다가, 옆평상분들거 보며 군침 흘린다는...ㅋㅋㅋ

점심 먹고 좀 놀다가....오늘 길에 시간되면...."선녀와 나무꾼"정도에서 식사하거나,
아님, 어디서 커피라도 한잔하면...딱 좋은 코스와 시간대가 될거 같네요^^

-----------------검색창에 '사담동천마을' 치면 홈피나와요....
왼쪽하단에 '홍보동영상'보기 클릭하시면 첫화면에 전경에 스치듯 나오네요...(다 볼건 없어요^^)
일단 궁금하신분들은 답사글 올리기 전에 살짝 구경해보시는 센스^^(가는길도 나와 있네요)
근처에 '공림사'도 있으니 물놀이 싫으신분들은 식사후 산책겸 다녀오시기도 좋을거 같구요.-----------------

일단, 토요일...오전이든 오후든 출발해보고....조사할게요..
같이 가실수 있는분....댓글 부탁해요^^
물론, 더 좋은곳 추천도 마구마구 받습니다...하루 두탕 답사도 뛸수 있어요^^

* [충]soulma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03 10:26)
* [충]soulma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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