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맘상함..

아침일찍 엄마모시고 어디 잠깐 가면서 주유소를 들리지 않았겠습니까-
"5만7천원입니다↗" 라고 말함과 동시에 햇빛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 손으로 가리고 확인하는 주유원을 딱!! 봤지요..
근데 제 눈에는 분명 57@#$이 아니라 56@$#으로 보였거든요-
주유원이 카드받고 들어가자 바로 내려서 손바닥으로 햇빛가려서 직접 확인했지요.. ㅎㅎㅎ
정확히 56845 이었습니다- 160원이나 덜 채워놓고는..!!
"여기요- 160원이나 덜채워놓고 무슨 계산을 그렇게 합니까- 얼른 더 채워 넣어주세요-"
"앗.. 죄송합니다.. 160원 더 주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 주유원은 분명 덜 채워진걸 알았는데도.. @.@) )
"저기요- 이럴때는 백원이라도 더 넣어줘야 맘 안상하고 기분좋게갔다가 다음에 또 다시 오죠-"
"앗.. 죄송합니다.. 그럼 300원 더 주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 오늘 5만7천3백원어치 주유했습니다.. 으흐-


두번째 맘상함..

핸드폰을 두달간 발,수신 다 정지시켜놔뒀었거든요- 근데 요금이 무진장 나왔지 뭡니까.. @.@)
정지시키러 갔던 대리점에서 자기들 맘대로 그냥 풀어놓고는.. 두달동안 당연히 정지되있을꺼라 믿어의심치않았던 저로서는 엄청 황당하고 화나잖아요-
안그래도 대리점에서 일을 빨리 해결해주지 않아서 화나 죽겠는데.. 콜센터에서 집으로까지 전화와서 요금이 미납되어있으니까 요금납부 바란다고.. 그래서 성질을 버럭!! 내고 말았다는.. --+)


오늘도 날 더워서 아침부터 힘이 하나도 없는데.. 아앙- ㅠ.ㅠ)
우리 스/포/넷 회원님들은 저처럼 아침부터 맘상하지 않으셨기를- 즐거운 하루 되씨고 이따 점심 맛난것들 드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