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봉평 - 횡성 코스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네이버에서 휘발유 기준으로 대충 9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예상 기름비가,

근데 이상하게 스포티지 08년 12월 식으로~

딱 4.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오호~ 연비 좋은데? 하고 있다가

그 다음날

이마트 주유소 가서 기름 넣었는데...

트립컴퓨터가 미친건지; 차가 이상한건지

무슨 2kn 만 가도 막 트립에서 40씩 쭉떨어집니다.

봉평 횡성 다녀올땐 고속도로 아닐때도 이정도로 심하지 않았거든요~?

쭉쭉 떨어지길래 일주일 후 또 이마트 주유소 가서 기름을 넣었더니

트립컴퓨터 630 였는데

5분 운전후 590 정도로 쭉 떨어지더군요.

그때만 그런줄 알았더니

이게 미친듯이 다음에 운전할때도 2km 거리임에도 30~40km 쭉 떨어집니다.

근데 이렇게 심한 오차가 난적이 없었거든요?

아무리 트립컴퓨터이긴한데, 이건뭐 타기만 하면 쭉쭉 떨어지고

심리적인지 몰라도 계기판도 더 빨리 내려가는 느낌이 들고

왠지 기름이 새는 느낌도 --; 흔적은 없지만..

이거 차량 문제일 수 있나요~?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이번에 횡성 봉평가면서, 문제가 생겼는지...

참고로 요즘엔 시내에서도 최대한 가속 안하구요~ 연비 잘나오게 정속 주행 노력중입니다.

그동안 트랩컴퓨터 이렇게 심한 오차난적이 없었는데.. 왜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