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보너쑤사진이요. 간재미(충청도 사투리, 표준어는 가오리) 한 마리 12000원 주고 사다가 날개죽지 부분을 썰어서

무쳤네요. 몸통은 보통 찌개를 하구요. 새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이 간재미는 찜도 맛있답니다. 중간 사진은 후룩후룩

후루룩! 먹기 좋은 매생이굴국입니다. 요즈음 매생이가 한창입니다.

오늘 모처럼 양재 하나로 마트 갔다가

집에 오려는데,핸들 도어락이 걸리더라구요.

도어락이 걸릴 경우,왼손으로는 핸들을 움직이면서

오른손으로 시동을 동시에 걸면 대부분 풀리는데

이 아이써티는 도대체

여러 번 되풀이 해도 안 되더라구요.

침착하자,서둘렀나 싶어서 심호흡을 다시 하고

한 20번 이상 해봤는데도 안 되더라구요.

빨리 집에는 가야 하는데 

결국 생각나는 게 루루님!

루루님께 전화를 드렸더니,정 안되면

긴급 서비스를 부르라고 하시네요.

무료라구요.

그래서 긴급 서비스로 전화를 했는데,자꾸 핸들을

움직이면서 시동을 걸어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내가 스마트키라 잘 안되느냐고 물었더니

그러면 스마트키에서 열쇠를 빼서 직접

열쇠를 꼽아서 해보랍니다.

거짓말처럼 열쇠를 꼭고 시동을 거니 되더라구요.

시간은 급하고 허둥지둥한 탓인지 좋은 경험이

된 듯합니다. 친절히 알려주신 루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