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선배에게 양도받았습니다. ㅋ 

매직카 원격시동기가 달려있었고,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몇 번 떨어뜨리니까 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밤에 갑자기 차주 호출기능이 울리질 않나(제 차는 독립된 차고에 있어서 누군가 절 호출할 일이 전혀 없거든요 / 놀라운 것은 제가 차 옆에 서 있을 때에도 가끔 알아서 차주를 호출해줍니다.)

갑자기 리모컨이 꺼졌다 켜지질 않나,,,ㅠ

하지만 겨울엔 잘 썼습니다. ㅋ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쓰고 다녔습니다.

아! 이제 여름이 되어갑니다. 옷도 얇아집니다. 그럼에 따라 매직카 리모컨을 넉넉하게 넣고다니던 외투도 사라집니다.

의지할 것은 바지주머니!

하지만 영 불편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순정 리모컨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좀 얇으니까요.

질문 드릴게요,

1. 사제 리모컨 <문열림>으로 해 두고, <기능정지 : 해두면 "강제열림"상태에만 경보가 울리고, 다른 기능은 멈춥니다.>

2. 그리고 여름 동안 <순정 리모컨 사용>

이래도 괜찮을까요?????  어쩌다 실수로 사제경보기와 순정이 서로 오해해서 경보가 울리게되면 아주 시끄럽고 괴롭더라구요,,,,,,

아! 그리고 문 잠굴때마다 "빽!"하고 혼이 울리던데, 그거 안울리게 못할까요? 그런 설정은 없나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