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2007년식이고 현재 5만3천키로 탔습니다.

작년부터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질 않아서 그냥 견뎌 오다가 오늘 기아큐서비스센터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진단비 5만원 나왔습니다.ㅠ)참고로 2시간여에 걸쳐서 어디서 가스가 새는지 확인작업을 했습니다.

진단결과는 콘덴샤에서 냉매 오일인가가 새고(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콘프레샤에서는 가슨가 몬가가 샌다고 합니다.

비용을 물어보니 콘프레샤하고 콘덴샤 교체하고 가스 충전, 그리고 가스통인가 몬가에 쇳가루 같은게 있을 수 있으니 불어 내는거 해서 60만원이 나왔습니다.(비품으로 하면은 10만원정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 콘덴샤, 콤프레샤가 나가다니 맘이 씁쓸합니다. 새걸로 교체를 해야 할까요?

한가지 더 여쭤봅니다.

오늘 사진에서 보시듯이 엔진룸을 열고 엔진 뚜껑을 열었더니 엔진오일이 샌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엔진오일 체크하는(사진에서 주황색 코크)  안쪽에 붙어 있는 조그마한 통은 무상 보증기간이라 새걸로 그냥 교체해준다고 합니다.(원래 교환하면 백만원정도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엔진룸 뚜껑을 열면 약간 윗쪽으로 둥그스런 코드같은게 네개 꽃혀 있습니다. 근데 그중 두군데어서 오일이 샌다고 합니다.(사람으로 말하면 엔진이 숨쉬는데라고 하더군요). 두군데에서 새긴 하는데 네개가 한조라 이것도 다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거는 비용을 물어 보진 못했습니다.

정확인 부품 명칭이 몬지, 그리고 급하게 교체 안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