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6월식 TLX를 중고로 업어온지 벌써 3개월입니다..

요즘날씨는 추워오고 운전석 열선이 고장나서 저렴한 온열방석을 찾고 있다가

이게 중국제는 혹시 불이라도 날까봐 걱정이고 국산으로 사려니 조금더 보태서 순정으로 수리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 수원서비스 시트전문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장님이 딱보더니 이거 사제네요...헐..

가죽시트가 사제라니요...

순정하고 모양이 똑같아요...했드만 일반인들은 몰라요..전문가들은 딱보면 압니다..

그리고 옆구리터진것을 보더니 순정은 여기 안터져요..모양만 같은 사제예요..

어떤분은 앉는 부분도 모두 다 터진분도 계세요...

그러면서 이거 뜯다보면 다 망가질수도 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못집니다...그래도 하시겠어요?

하네요...그러면서 구분하는법을 알려주겠다면서 헤드레스트를 비집어 보여줍니다..

보이세요? 이 직물....

아...직물에 가죽시트를 씌워놨네요...

그런데 헤드레스트는그런데 시트는 가죽걷어내니 순정스폰지가 나옵니다...분명 직물시트에 가죽만 씌워놓은 사제라고 했는데....이상하네요...다른차(K5)하고 똑같은 스폰지...

사제가죽 씌울때 직물시트까지 걷어내고 씌워주나요? 그건 힘들지 않나?

이게 원래 직물시트라면 TLX가 아니고 LX 아닌가요?

일단 제차는 전동접이사이드미러..ECM룸미러..풀오토에어컨등등  TLX의 조건은 다 갖추긴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직물시트는 LX등급에만 적용했구요..

TLX는 고급형부터 인조가죽시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TLX고급형으로 샀거든요? 썬루프는 없습니다...

이게 뭔가 앞뒤가 안맞네요...이제와서 뭐 별 의미는 없지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