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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 정비,연비 포럼 게시판    뉴스포티지의 정비 후기나 연비 관리, 차량관리 노하우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시승후기 이틀 동안 1000㎞ 주행기

  • 사오정
  • 조회 수 2685
  • 2004.10.25. 11:07
+부산 왕복기+
현재 누적 주행거리 750㎞ 여지껏 rpm 2000넘기지 않고 모시고 다녔음.
울산에 도착하면 약 1200정도 될듯하여 도착 후 갈기로 하고 출발함.
(오일을 갈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림.)
토요일 오전 집 근처에서 경유 만땅 채우고,
용인으로 출발 일행(모두 합해 어른 4명)을 태우고 중부 고속도로로 진입함.

100~110㎞로 운행하면서 느낀 점은 저속에서의 소음이나,
80㎞까지 가속력(아마도 rpm때문인듯) 문제만 아니라면 만족함.
소음은 승용차 수준으로 조용함.
오히려 승용차(세피아2) 보다도 조용한 것 같음.
mp3한장(메들리) 꽉 채워 볼륨 10으로 해 놓으면 시끄러워 8정도로 하고 다님.
세피아2 탈때는 볼륨 8 정도에서 속도가 올라갈 수록
볼륨이 10이상으로 점점 올라갔는데, 오히려 10으로 하다가 8정도로 낮추어야 될 듯.
썬루프도 open은 좀 시끄럽고 틸트로 하면 무리가 없을 듯.
계속 틸트로 하고 다녔음.
테입은 별로 듣지 않아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다가 테이프를 일부러 사서 테스트 해봄.
본인이 막귀라 소리만 잘 나면 되는 수준이니 큰 지장은 없었음.
핸들을 놓아보아도 곧은 길은 좌우로 쏠림없이 양호한 상태.
승차감은 승용차같은 안락한 맛은 없으나 넓은 시계성으로 인하여
부족한 감을 상쇄하는 것 같음.

도중에 다른 차량들의 눈총을 좀 받음.
티지 차량이 간혹 눈에 띄이나 스티커 붇은 차량 한대도 못봤음.
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티지는 안보이고 투싼만 간혹 보임.
대전 밑으로부터 올라올때까지 티지를 보지 못함.

rpm 2000을 넘기지 않으려 하면서 일행들의 야유(빨리 못간다구)를
뒷전으로 흘리면서 여유롭게 순행함.
다들 아시겠지만, 한가한 고속도로에 100㎞ 속도 준수하는 것이 힘들어
간혹 rpm 2500까지 잠깐잠깐 올림.
휴게소 들릴때도 후열 3분은 꼭 지킴.

쉬엄쉬엄 울산에 일단 도착.
동서는 현대 자동차 다니고 최근에 트라제(골드?, 최상급 바로 아래)를 샀음.
동서가 티지(내차 tlx브라운 프리미엄)와 트라제를 비교해 보고는
역시 사람들이 티지를 사는 이유가 있다고 감탄을 함.
(속으로 뿌듯ㅋㅋㅋ)

근데 같이 술을 먹는 바람에 오일을 갈지 못함.
아무래도 오일 때문에 계속 신경 쓰일것 같음.

일요일 오후 부산 강서구로 출발,
볼일보고 귀경길을 어느방향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경부고속도로 올라가는 차량 많은 것 보고 고민)
울 휀님 힌트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로 결정.
처조카 합승하여 16:40분경 출발(합이 모두 어른 5명, 짐칸에 약 20㎏)
rpm 2200~2500까지(110~120) 올리며 주행(거의 2000은 포기함)
소음은 어제보다 적어진 느낌.
반대편은 많이 막히는데, 과속 염려하며 진주를 거쳐 금산 휴게소에 도착
주유불이 들어와 3만원 주유
현재 720㎞ 주행, 트립컴터에 약 60㎞ 주행가능표시
(연비는 각자 계산해 보시길...)
처조카가 티지를 눈여겨 보고 있었던듯
이것저것 물어보고 확인해 봄.
휴게실 몇번 쉬고,
경부고속도로 합류 후 중부고속도로 음성까지 막히는데 없이 110정도 주행
튀어나가려는 티지 달래려 애 많이썼음.
(내내 오일 교환 안한 것이 후회됨.)
음성부터 호법~용인까지 지체와 서행 반복
용인 도착하니 밤 10:30분경
쌀푸대(ㅎㅎㅎ, 요거 공짜) 약 40㎏ 싣고 성남_외곽순환고속 경유 집에 도착
근데 아직 기름이 중간에서 살짝 밑이네...

애고 힘들어.
승용차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틀동안 950㎞ 주행은 넘 힘드네요.
낼은 오일과 세차를 확실히 해 줄것을 다짐하며,
그래도 티지땜시 안전하게 갔다온 것에 감사해야지요.

차의 전문적인 지식과 문장력이 없어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썼는데
시승기가 아니고 요상하게 되어 버렸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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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토토로*
110~120에도 선루프 틸트 하고 다니셨나요?
사오정님...커피원두색이죠? 그래서 다들 멋있따고 한건 아닐까요??
티지 중에선...커피원두색이 젤루 멋쪄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2:02
2004.10.25.
사오정
네 110정도에도 소음이 그리 크진 않더라구요.
커피원두 맞읍니다.
감사...
다른색도 나름대로 모두 멋있읍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2:42
2004.10.25.
조정연
문장력 따질 말솜씨는 아니신듯... ㅋㅋㅋ 재밋게 잘 읽고 갑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3:14
2004.10.25.
조재용
잘 보았습니다.
저도 지금 400 도 채 안되지만
고속도록에서 2000rpm 수준을 유지하려니.. 조금 힘들더군요..
좀더 속도를 내고 싶은데...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5:25
20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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