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여우골님이 답변을 주실듯...
여우골님 나와주세요~~

안녕하세요
TCS는 좌우바퀴의 회전차이가 발생 되어야 개입을 합니다.
물론 조향각도를 고려하죠
핸들을 꺽었을때 내외륜 회전차이를 감안 해서 바퀴회전수를 동기시키려는 작용을 합니다.
쉽게 생각 해본다면 한쪽바퀴가 슬립을 하지 않는한은 TCS는 개입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바퀴는 얼음 판이고 한쪽바퀴는 아스팔트라고 가정 한다면
일반 승용차는 출발 자체가 불가능 하죠
차동 기어에 의해 미끄러 지는 바퀴에만 힘을 줄거니까요
TCS는 이런 상황에 개입해서 양바퀴의 회전수가 동일 해질만큼 미끄러지는 바퀴에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힘이 반대편(안미끄러지는 바퀴)으로 전달이 되어 탈출이 가능해지는 원리이죠
만약에 반대측 바퀴도 슬립을 하게 되면 연료를 줄여 버립니다.
어차피 필요 없는 힘이니까요.
TCS를 OFF시킨다 함은 이기능을 사용 하지 않는 상태로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설사 일어 난다 해도
순간순간 작동 하기 때문에 연비나 출발시 영향을 별로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
만약 그 차이가 확연히 나타난다면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리플의 순서도 척척 맞는다는 스포넷의 위력...^^;;

ㅋㅋ 대단해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