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6년식 뉴스포티지 입니다  14만 다되어가네요

시동불량 증상이 있는데 거의 7~80%는 한번 주행을 하고 목적지 도착해서 주차를 해두고

볼일보고 나서 다시 시동걸고 운행을 하려고 할때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고 

나머지 2~30%는 아예 처음 운행을 시작하려고 할때부터 시동이 안걸립니다.

스타터모터 도는 소리는 들립니다 

키키키키ㅣㅣㅋ킼기 두둥두둥 ~~ 둥~둥~둥~ 이렇게 시동이 붙어야 정상인데

불량증상이 나타날때는 그냥 스타터모터 도는 소리까지만 나네요

 키키키킼키키킥 하다가 뒤에 두둥두둥이 붙질않는.. ㅠㅋ 

이렇게 시동불량이 생긴 직후에는 브레이크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바로 듭니다

혹은 이미 acc on에서 이미 브레이크가 좀 뻑뻑해지는 경우도 가끔 있구요 

미리 뻑뻑해진 경우에는 시동이 걸릴때도 있고 안걸릴떄도 있고 그렇습니다. 

 안밟히는건 아니지만 빡빡해지고 브레이브 밟으면 브레이크 경고등도 나왔다 사라졌다 하네요 

나름의 해결방법은 

키온오프 반복에  빡빡해진 브레이크 압을 여러번 세게 나눠서 좀 풀어주는 느낌으로

밟기를 반복하고  다시 키온 하다보면 시동이 걸리는데

빠르면 5분안쪽부터 늦으면 30분정도 까지도 걸립니다. 이러다보니 어째든간에? 시동은 걸린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렉카를 부르거나 한적은 없는데 탈때마다 불편하고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단 시동이 걸린 이후에는 주행중에 꺼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고 오로지 서두에 두가지..

1. 일단 운행후 주차해뒀다가 다시 운행할때 안되는경우랑

2. 아예 첨부터 안되는경우 이 두가지네요

이 역시 항상 이런 현상이 있는건 아니고 대충 열번을 탄다면 4~ 5번 정도는 이런 현상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시동불량으로 시동이 안될때도 에어컨, 라디오, 등화류, 등은 전부 정상작동합니다. 

올초쯤에 한쪽 등화류 고장이 나서 수리받고 엔진오일도 교환하러 카센타에 갔었는데 

고쳐주신분이 차컨디션이 썩 좋진 않다 

타이밍벨트도 갈라져있고 엔진부조현상도 약간있다 인젝터 전문으로 보는곳을 

나중에 방문해보라는 하신적은 있습니다. 

전 지금 조기폐차를 염두에 두고 있고 차를 매일 같이 타는건 아니라서 좀 버텨볼까했는데 

조기폐차에 대한 공지가 아직 확정된 부분도 전혀 없거니와 얼마전 조금 멀리 나갔다가 

그곳 주차장에서 시동불량증상이 또 생겨서 더위에 30분 정도 고생하고 보니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타협할수 있는 선에서는 수리를 좀 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저랑 똑같은 증상인데 연료압력센서 교체로 해결 봤다는 분이 있어서 

나도 이건가 싶었는데 다른글들을 보니 시동불량 증상은 정말 다양한 원인이 많더라구요 

혹시 저랑 같거나 비슷한 증상으로 수리해본분들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