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많은 조언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우씨...일단 사업소에 가보자'였습니다.

운전을 하는데 넘 짜증이 나서 다른 부분도 아니고 운전석
전면유리에 자국이 심하게 생기니...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막히는 길을 뚫고 4시30분경에 사업소에 들렀습니다.

신차일때(올 3월) 부터 워셔액 뿌려도 자국이 생기고
비올때는 엄청 짜증이 난다고 자초지정을 설명하였습니다.

정비하시는분 왈...유리가 약간의 굴곡이 있는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더니 PB1(?)인가 등등으로 몇번을 딱고...확인확인 하시더니
비와도 교체 하겠냐고 묻더군요...이왕 온김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KCC에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전화통화를 하시더군요.
담당자는 없고...해서 그쪽 위선(?) 사람과 통화하고 작업시작했습니다.
작업 완료후 테스트하고 저또한 집에 오면서 와이퍼 동작시켜보니
절대 자국이 안생기더군요...

이런경우는 일년에 몇번 정도 있을까 말까 하는 부분이라서
교체한 전면유리는 KCC에서 회수해 가서 연구소로 보낸다던군요.

다행히 보증수리 처리는 되지 않았습니다. ^^ 기록에도 남지 않을듯
싶네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