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냉각수와 연결된 써모스탯이란게 있는데 이게 일정 온도에서 열렸다 닫혔다합니다.
써모스탯이 열리면 rpm이 상승했다 써모스탯이 닫히면서 잠시 후 rpm이 떨어지곤합니다.
그러면서 엔진의 온도를 일정 상태로 유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회전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보면 엔진이 윙~하고 rpm이 올라갔다 잠시 후 떨어지고 하는걸
느낍니다. 그런데 제가 디젤차는 처음이라 디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에 몰던 가스나 휘발류차와 같다면 고장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1300rpm이면 조금높네요 스포티지는 히터방식이 냉각수순환방식이아닌 PTC(전기히터)방식입니다.
아무레도 히터나에어컨작동시 RPM보상현상으로 조금상승을하나 갈무리님 말씀처럼 차가튀어나갈정도의문제라면 문제가있어보입니다. 점검을한번받아보세요...

냉간시 냉각수 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히터를 키게 되면,
엔진열로 히팅을 할수 없기때문에 PTC 히터를 대신 작동시킵니다.
이때 전력소모가 크기때문에 주행중에는 잘 모르지만, 신호정차시에
차에 진동이 올정도로, 좀 RPM이 오른상태가 지속 됩니다. 1000RPM부근까지
올라간걸로 기억이 되네요.

일단 냉간시에는 충분히 예열하시구요, 시간으로 따지면 4분정도..
히터는 가급적, 엔진냉각수가 정상치에 근접했을때 작동하시면,
될듯하네요. PTC히터가 작동하는 이유중하나가, 엔진이 제 커디션찾기전에 엔진열로
난방으로 들어가게 되면, 100% 커디션으로 올라가기전에 열에너지 소모가 심해져서
결국, 연비가 무진장 떨어지죠^^...

겨울철, 차가 달리는데에 써야될 에너지보다, 열에너지로 날라가버리는
에너지가 많기땜시, 가급적 엔진 충분히 워밍업하신후에 운행하시는게 연비에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