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 2개월만에 시간을 쪼개다 쪼개어 와이프에게 출근한다 뻥치고 지난주 언터코팅과 휀다방음을 하러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다 수원의 한 샵으로 작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하부방음/방청을 해야겠다 마음먹은 이유는 울 스포가 하부소음이 좀 나는 편이잖아요...

그래서 녹이 안쓸게 방청도 할겸 다녀왔습니다.

작업과정을 지켜보니 전문가들도 스포 작업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더라구요.

떡칠에 떡칠을 거듭해 언더코팅과 휀다방음을 완료하였습니다. 장장 7시간에 걸쳐...ㅋㅋ

그런데 사장님이 시운전을 한번 하고 오시더니 타이어 공기압이 좀 많은것 같다고 디지털 공기압 측정기로

측정을 해 주셨습니다. 측정결과 공기압이 40이 들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전 엔진오일 갈때 Q서비스에서 넣어줬는데...쩝~

사장님께서는 공기압이 너무 많아 차가 튀어 하부소음이 많이 나고 승차감이 좋지 않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사장님의 추천 공기압인 32정도로 재주입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승차감과 하부소음을 느껴봤더니...

웬걸...이전에 타던 스퐁이가 아니더라구요...승차감도 부드러워지고...특히나 요철이나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들이 타이어 쪽에서 충격흡수를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08년형 출고하시고 요철등에서 하부에서 소음이 덜컹~하고 나시는 분들이나 울퉁불퉁한 길에서 달그락~거리는

소음을 느끼시는 분들은 제일먼저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이 있으면 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