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인 PC에 저장한 다음 보조 하드 허접한놈(80기가)에 일단 자주 백업하구요.
외장 케이스 사용하지 않고 IDE <-> USB 변환기로 옮겨 놓구요.
4기가 정도씩 늘어나면 추가로 DVD-R에 저장하고
또한, DVD-RAM에 구워서 추가로 보존 합니다.
고로 3군데에서 4군데에 보통 저장합니다.
제가 예전에 데이터 복구 일을 조금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생긴
버릇 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신분들을 하두 많아서요.
특히 애들 사진찍어두었던 추억들은 돈주고 살수 있는것들이 아니라서요.....

하드 드라이브에 디카 사진이시면 7~80 퍼센트 정도의 성공 가능성 있습니다.
나머지 데이터들은 하단 부분이 많이 짤리구요.
데이터 복구 하다보면 어찌나 야동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지 ㅋ...
아시죠? 10년전에것두 복구한다는거 ㅋㅋㅋ.
한 10년 전에 아가씨 노트북 복구해주는데 어찌나 이상한 제목 많이 나와서
나보다 옆에 앉아있던 아가씨가 당황을 많이 했던 ㅋ..

사진의 경우만 예를 들면 하드 하나 더 달아서 가끔 생각나면 백업해주고,
가끔씩 맘에 드는 사진은 뽑아놓습니다.
pc에만 있는 사진은 결국 항상 pc에만 있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뽑아놓아야 가끔 보게 된다는...

동일 용량의 하드 2개를 이용해서 RAID 1 으로 구성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사진을 하드 한쪽에 저장하면, 동일하게 다른 하드로 기록하게 될겁니다.
파코즈에 가셔서 RAID 1 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시거나 위와 같은 질문을 한번 올려보시면
전문가(?)들의 도움이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