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차 바꾸고 이제 5천km를 넘겼습니다.

근데 연비가 좀 안나오는 편이었는데요.

어제 파주 외근을 갔다가 Full로 연료를 채웠습니다.

트립에 618km 뜨더군요...

정속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차 막힘도 없었구요.

놀라운 일이 벌어지네요. 10km를 넘게 갔는데도 618 km에서 멈추고 안내려 오네요...

설 쪽에 잠시 들러서 볼일 보고 다시 집으로 가는데....

더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막히는 설 시내길을 한참 달리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게 됩니다.

그때 트립이 582km 였죠. 속도는 평균 90정도...

트립이 거꾸로 올라갑니다. ㅡ.ㅡ;

583km 조금 더 가는데 584km ~~~ 첨엔 좋았는데 점점 겁납니다. 고장난거 아닌가... 거꾸로 올라간적은 첨이라...

이게 미쳤는지 588km까지 달리면 달릴 수록 올라갑니다.

점점 더 겁납니다. 다시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집이 가까워 지네요.

역시나 시내주행은 쥐약입니다. 다시 내려가는 트립... 그래도 고장은 아니었네요.

막히지 않는 길에서 정속 주행하면 연비 정말 잘 나올거 같습니다. 정속 주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