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일 기준으로 3년(타고 다닌지는 조금 못되고) 5만8천을 갓넘긴 스퐁이가  요즘 너무 힘들게 하네요
얼마전 1번 마후라쪽 교체(일반 부품으로 유상 : 16.8만원) 오일팬쪽 순환쪽에 조그만 알갱이들로
막혀서 엔진 붙어서 숏엔진 교체 (소비자 과실로 보이지만 공임만 내라고 함:70만원)하고 나서도

예전에 안나던 소리가 나더군요 시운전 했던 공업사 사람 말로는 타이밍벨트 쪽이나 워터 펌프쪽 베어링
소리라고 하는데 이게 요상한게 냉간시는 소리가 없다가 냉각수 온도가 절반 가까이 오르고
1300~1800 RPM에서만 소리가 납니다. 뭔가 쇠가 덜덜 거리는듯 서로 긁히는 소리같이...
신기한게 2000RPM 대역부터는 그 소리가 사라지구요
악셀 밟을때 소리가 선명하고 악셀땐 상태에서는 잘 안들리네요

워터 펌프면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타이밍 쪽이라면 공임만 20만원 정도 된다고 해서
우선 가져와서 타고 있는데 이거 타이밍셋 통째로 교체해야 하나요?
아직 6만도 안되는데 또 돈들이자고 하니 와잎한테 미안하네요.T___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