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논현동 어느건물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언덕주차라인에 주차했는데 내려서 건물로 들어가는 순간 뭔가 이상해서 뒤돌아가보니 차가 흘러내려가드라구요.. 그리고 골목 반대편에 있는 쏘나타 앞쪽 우측휀다를 받아버렸습니다.
싸이드가 잘 채워지지 않았던것인지,,,ㅡㅡ;
그나마 사람이 안 지나가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어쨌든 제 불찰이라 상대방 차주에게 전화해서 만나고 보니,, 그날 그 건물에서 저와 보기로 약속했던 사람인거 있죠...ㅡㅡ;;
제가 계속 미안해 하니까 그분께선 괜찮다고 (제가 고객입장이라 어쩔수없이 그런건지도,,^^:)  하면서 서로 보험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 차의 경우도 앞 범퍼가 좀 우그러졌는데 자차 5만원 부담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
아님 그냥 사비로 교체해 버리는 게 좋을런지요...
첨으로 보험사 불러 보험처리 하는거다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문의사항이
1) 보통 범퍼교체비는 얼마정도나 드나요.. 10년형 흰색 스퐁이구요.
여기 검색해보니 새거같은 중고도 가끔 장터에 나온다고 하는데
2) 만약 범퍼 중고 구입 후 교체만 의뢰했을때는 공임비 얼마정도 주는 것이 적당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