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센서 교체를 어떤식으로 이루어졌는지 기록좀 해주세요.
증세는 핀센서 불량이 확실하구요.
핀센서가 하는 역활이 과냉을 방지하는데요. 온도가 3도이하로 내려가면 핀센서(온도센서)가
저항값을 표시해서 ECU측에 통보하고 ECU가 콤프레셔의 작동을 정지시키는 원리 입니다.
헌데 핀센서에 수분이 침투하게 되면 저항값이 0옴이 되어서 온도센서가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에바가 얼어 붙게 되는겁니다.
만약 센서를 교체하셨는데 예전 구형으로 교체하셨다면 다시 재발되게 될 가능성이 높구요
2005년 이후정도에 나온 개선된 핀센서로 하셨다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어떤부품을 어떤 식으로 작업했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신형 센서를 사용한것인지, 작업은 누가 했는지, 센서는 에바에 꽂은건지
아니면 표면에 노출시킨것인지 등등이요. 확인하시고 쪽지 주세요.

참고로 핀센서 불량체크는 파이프가 얼어서 냉기가 나오지 않을때만 체크 됩니다. 수분이 마르게 되면
다시 정상이 되는거지요.

핀센서 교체 작업은 제가 직접했구요 다이 메뉴얼에 어쭈구리 님이 올리신 자료 보고 작업을 했습니다..
품번97180 1F200 구멍뚫어서 히터선이 아닌 위쪽 센서 선에 연결을 했습니다..
작업은 완벽했다고 생각하는데..ㅡ.ㅡ 작년여름에는 잘 작동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다시 핀센서 작업을 해야되겠군요.. 일단 싸게 해결할수 있으니 한번 해보고 안되면..
그런데 핀센서 개선품을 확인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위의 품번으로 핀센서 구입하면 전부 신형센서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올린 자료와 같은 모양이신지요 ... 끝단이 납짝한지 뾰족한지 구분하시면 됩디다.
만약 사진과 같은 뾰족 모양이시라면 혹시 센서보다는 컨넥터쪽에 문제가 생겼거나
배선이 어딘가에 찝혀서 쇼트가 발생되는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어쭈구리님이 올리신 뾰족한 모양이였습니다..
냉기가 나오지 않을때 핀센서 커넥터 분리해서 저항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해봐야 하겠네요..
깜밥님이 올려주신 핀센서 고장 체크법으로도 같이 테스트 해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답변주신 어쭈구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