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다 아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만...

제 경우 어제까지 구형스포티지 몰았았다가 어제 판매했거든요.
1년전 사고로 보험처리한 사실이 있습니다. 당연히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 보험 만기가 9월 17일이라 새로받은 차로 보험을 승계하려구했지요. 그런데 이런 경우 사고 이력도 승계되어 보험료가 9월17일 이후 재갱신시 사고요율이 적용되어 당연히 올라갑니다.

이 경우 기존차량의 보험을 그대로 두시고 새차에 보험을 새롭게 가입하세요. 그러면 사고이력이 새 차에 따라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사고이력은 기존 차량의 보험에 살아 있으니까요. 그러면 차량 2대 소유가 되죠? 상관없습니다. 신차에 보험 신규 가입후 적어도 1일 후에 기존차량의 보험을 해지하여 남은 보험료 환급받으면 됩니다. 사고요율은 3년정도 따라 다니는데 1년은 그냥 넘어가고 앞으로 2년만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10여만원 이상 보험료 차이가 나더군요. 활용해보세요. 단, 차량소유자가 동일인이어야하며, 보험가입자 역시 동일하며, 차량을 판매한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