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Anti-lock Break System)라고 하는것은 말처럼 브레이크를 잡을시 바퀴가 잠기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실제는 20% 정도 슬립을 합니다. 더욱 우수한 제동력이 생기기 때문이죠)
주행중 브레이크를 강하게 잡으면 바퀴가 잠기고 스키드 마크를 남기며 노면위로 미끄러지게 되죠
이렇게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마찰력은 급격히 감소 하여 제동(정지)가 잘안되죠
이는 얼음을 지칠때하고 비슷한 상황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뛰어 가다가 갑자기 서게 되면 처음에는 마찰력이 생기지만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계속에서 미끄러짐이 멈추질 않죠
그래서 ABS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브레이크를 여러차례 밟아야 제동력이 증가 됩니다.
하지만 ABS장착 차량은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그냥 꾹 밟고 계셔야 합니다.

이렇게 ABS는 바퀴가 완전히 잠기지 않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은 상태에서도 조향이 가능합니다
(물론 한계 미끄러짐 직전까지 만요)
따라서 미끄러지면서도 핸들을 조작해서 상황을 벗어 날 수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매우 효과가 큽니다.

미끄러운 길에서 4륜의 브레이크가 더욱 잘듣는다, 그래서 안전하다라는 말을 가끔 듣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4륜은 미끄러운길을 엔진브레이크로 내려올때는 유리합니다.
2륜이면 앞바퀴에만 엔진 제동력이 작용하지만
4륜에서는 엔진의 제동력이 4바퀴의 전달 되기때문에 비교적 고른 제동력을 유지 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제동력이 고르지 않으면 마찰이 약한 바퀴부터 슬립을 하기 시작하고
연쇄적으로 다른 바퀴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때 풋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 2륜에서 전륜은 엔진 브레이크+풋브레이크, 후륜은 풋브레이크만 작용하고
4륜에서는 전후 모두 엔진브레이크+풋브레이크가 작용하여
위에 말씀 드린대로 2륜/4륜 제동력 불균일 현상은 동일 하게 적용 됩니다.

하지만 ABS가 동작되는 상황에서는 2륜/4륜 구분 없습니다.
4륜으로 가다가도 ABS가 동작 하면 4륜구동을 해제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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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4바퀴모두가 ABS의 제어를 받기때문에 4륜이라고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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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념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추가로 티지 ABS는 BAS(Break Assist System)기능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패달을 충분히 완전히 밟지 않았더라도
브레이킹 의지가 있다고 생각되면 일부를 ECU가 브레이크를 잡아 줍니다.
노약자 여성에게는 무척 편리한 안전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주행중 서행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살짝 잡으면
조금있다가 갑자기 뒤에서 당기는듯한 느낌이 들죠.  바로 이것입니다.


사양참고:
티지의 ABS는
2륜에서는  LX -> 선택, 그 상은 기본.
4륜에서는 LX -> TCS 선택, 그 상에서는 기본.
2륜이라도 최고급 리미티드에는 TCS 기본이고
ESP는 최고급 리미티드에서만 선택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