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당직하고 월요일 13:00 퇴근...
바로 사상으로 직행했습니다

이유는 문짝에서 띡 띡 띡 소리, 트렁크쪽의 띠딕 띠딕 하는 소리와 아침에 추울때 시동걸면 한두번 켈켈켈하는 소리...

기분나쁘더군요
정비4반에서 접수하시는분 왈
"예약을 하고 오셔야죠. 지금 사람이 없어 작업 못합니다"
무슨 말을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고...참 기분 뭐 같더군요...

이런저런 설명하고나서 스포티지 타는 정비사와 대면시켜 주더군요(정비사는 좀 친절하더군요)

- 둔턱 넘을때 문에서 소리가나고
- 아침에 켈켈켈 엔진소리
- ECU 업글후 연비감소 및 소음증가

이야기했더니
- 문소리는 문짝 걸리는 부분마다 그리스를 발라서 해결
- 트렁크 소리는 못잡더니...제가 뒤에 타고 운행한후 해결 : 트렁크 덮개(헤드레스트에 끼우는거)부분이 마찰되어 소리나더군요
  어쩔수 없음...
- 켈켈켈소리는 오토텐셔너, 브이벨트, 아이들베어링 갈았습니다(확인은 안해봤음)
  근데 11. 10일 출고분인데 오토텐셔너 부품이 플라스틱이 아닌 개선된 금속제품이라더군요...그래도 갈았음.
- ECU는 정비사분은 아예 업그레이드를 안했답니다
  회사에서 업글후 말이 많아 일단 중단하고 다시 개선중이랍니다

참고사항
- 자신도 스포티지 리미티드를 타는데 전혀 손을 안대고 있답니다
물론 우리들이 느끼는 부분을 알고는 있지만 개선된다는것이 원래 완벽할수는 없으므로 최종적으로 개선된 제품이 나오면 교체할 예정이랍니다
- 정비업체에 일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서비스 기간이 다되어갈 무렵에 맞추어 개선품과 소모품을 교환 한답니다
  그러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이라더군요...중간에 마루타가 되는것 보다는...

빨리 개선된 ECU버젼이 나오기를...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