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마력 스포티지 출력에 만족하는 분도 있겠지만, 145마력 엑티언이나 153마력 신형싼타페를  굳이 몰아보지 않더라도, 출발시 뒤에서 끌어당기는 듯한 느린 스포티지  엑셀의 응답성이나 가속력에 불만인 분이 많을 것입니다. 이에 완성차업계에서는 소렌토나 싼타페는 물론 투산, 스포티지에도 vgt를 장착하여 최대한 출력을 높이려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미 스포티지를 운전하고 계신분들은 따로 vgt를 장착하여  출력을 높일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흡배기튜닝이나 ECU 튜닝을 통하여 출력을 높이려는데 관심을 가진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역시 요즘 유행하는 배째라XX(wetterauXX) ECU튜닝과 프로X(proX) 의 CRDI MAX 라는 ECU 보조 부스터에 관심이 많아 총알만 모이면 튜닝하기로 마음을 어느정도 굳히고 있었지만 엔진내구성이나 연비문제 등이 찜찜하게 남아 있었는데 , 아래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서 퍼왔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회원중에도 이미 ECU 튜닝을 한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용후기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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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에서 philjesus님이 쓴 글을 퍼온 것입니다. >

남자들이야 아무리 차고 높은 SUV를 타더라도 가속력, 최고속 같은 성능의 미련을 버리기가 힘들죠.

저도 테라칸이 있어 ECU를 하려고 하는데, 아직 신차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1~2년 뒤를 대비해서 자료를 아주 꼼꼼히 모으고 주시하고 있죠.

실제 여러 각각의 디젤 동호회에서 자료를 꼼꼼히 입수하고, 장단점과 사용 후기와 장기간의 사용 뒤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따져 보곤 했습니다.

엔진의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ECU 업글을 한다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100이라는 힘을 가진 기계가 제원상 70의 힘을 내게 설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설정을 바꾸어서 90의 힘을 내게 했습니다.
100이라는 한도 내의 변경이지만, 그 기계적 수명이나 내구성은 당연히 감가 되는건 어쩔 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거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닙니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그 만큼 성능을 올리는 만큼 뭔가 상쇄 되는 부분은 염두해 두셔야지요.

정작 그 차를 만든 업계가 기술력이 모자라서 그 설정을 그 기계의 한계 수치 밑으로 넉넉히 두는게 아니죠.
물론 ecu 튠 업체는 위와 같은 내구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다지만, 어디까지나 순정의 셋팅보다는 무리가 가는 것은 사실이죠.
뭐~ 그만큼 성능을 얻는게 아니겠습니까?
ecu 튠을 하는 모업체의 경우, 산타페 vgt의 경우 ecu업글을 하면

최고출력 125ps/4000 → 150ps/4000

최대토크 28.5kgm/2000 → 34.7kgm/2000 로 오른다고 자료는 올려져 있구요,

실제 이 정도면 신차 싼타페 CM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여겨집니다.

뭐 그 사이트에서 사용 후기를 보면 상당히 만족하는 분들도 계시고, 더러는 매연과 소음 때문에 또는 큰 기대는 아니다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위에 나온 순정일 때의 수치가 현대 홈피 자료와 약간 다른 것은 ecu 측정을 다른 업체가 다시 측정해서 약간의 오차가 나온 겁니다.
베테라우어 제품은 이미 많이 알려진 제품입니다.


어느 정도 신뢰성은 갑니다.
일단 그런 사이트에 가시면 각종 자료와 데이터가 있습니다만, 전적으로 그런 데이터는 100%는 믿지 마시고 냉철하게 판단 하십시오.
제가 보기에도 자료의 미흡함이 보이는 곳이 꽤 보이더라구요, 그저 광고용으로 올리다 보니 미흡한 점은 있구나 하세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나오는 결과 또한 본인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싼타페의 메이커인 현대 자동차에 따질 수도 없는 일이고, 보통 1년의 AS라는 문구가 있지만 ecu 튠 업체인 그 회사에게 차후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무한정 지울수도 없는 일입니다.
저 역시 지금의 테라칸을 1~2년을 더 타고 고려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 점을 각오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ecu 튠업체의 사이트에 가면 ecu 업을 한 뒤, 얼마 안되어서 올린 따끈따끈한 사용 후기가 80~90% 좋은 내용으로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한 뒤 올려진 후기는 좀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달짝 찌근한 업체의 광고도 보시구요, 냉철히 평가할 아래의 자료도 보셔서 판단의 기준을 가지시라는 겁니다.

마무리 하는 의미에서 좋은 내용만 보지 마시고, 나쁜 점도 잘 보셔서 신중하고 좋은 결정을 하시라고 동호회 다른 분들의 자료를 남기고 마치겠습니다.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구요, 하시더라도 어떤 방향으로 하실지 잘 설정 하시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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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사용자의 예 - ecu 튠에 관한 글과 한 회원 분이 달아 주신 리플입니다.)


커먼레일 디젤 ecu 전문으로 하는 업체는 몇군데 있습니다만,
그중 추천할만한 것이 "베텔아xx" 와 "프로x" 입니다.
베텔아우x ecu 는 독일산 이고, 프로x는 국내산 이며
현재 개발은 완료 했으나 로드테스트중 이라는 후문이 들립니다.

보통 ecu튜닝에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첫번째, Key chip에 data를 넣어서 순정 ecu를 열고
기판에 키칩을 soldering하는 방식과
두번째, 순정 ecu를 건드리지 않고 튜닝 data를 port를 통해서
바로 ecu에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

첫번째 방식은 만약 a/s 때 센터에서 스캔을 하면
이상 신호가 나온다고 하고
두번째 방식은 아무리 스캔을 해도 안찍힌다.
찍힌다 말들이 많지만 제가 아는 한은 안걸리는 걸루 압니다.
베텔아우x ecu같은 경우,
일단 순정 ecu 데이타를 다운로드해서 독일로 보내고,
다시 튜닝된 데이타를 받아서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매핑하며 위에서 보신 2가지 방법으로 다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x 는 완성품튜닝 ecu에 차량에 상태나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해서,
조금씩 수정하는 매핑을 합니다..
두회사다 각기 장단점 이 있습니다.
프로x ecu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응답성과 고속에서 끌어주는 힘이 좋습니다.
약간의 단점이라고 하면 귀에 거슬리게
엔진음이 고음으로 변합니다.

베테라우x ecu는 프로x ecu만큼 active한 맛은
조금은 덜 한듯 하지만, 중저속 2000-3000 rpm에서의
응답성이 뛰어나며 운전하기가 상당히 편한 느낌이며
엔진음도 부드럽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흠이긴 하지만요...125만원

총알만 넉넉하시다면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crdi 엔진에 가장 쉬운 방법으로 토탈밴런스를 올려 주거든요.

(여기에 달린 리플)


위의 베테도 해봤고 그외 다른 ECU 튜닝도 해봤으며, 요즘 각광받는 PnP (부스터군) 튜닝도 외국산으로 해봤읍니다.

하면? 좋습니다 처음엔

그러나 잃는것 분명 있습니다. 소음이 증가합니다.
인젝터에 무리올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출력 올리는 비법이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터보압 상승이나 기름량 조절에 있기 때문입니다.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차망가진 경험으로 순정으로 원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

해서 금방 좋아져 보인다고 쉽게 판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요즘 마력 경쟁이 심한데 ... 그 처럼 쉽게 마력과 토크를 올린다면 메이커에서 하지 왜 안하겠습니까 ?

하실 분은 잘 생각하셔서 하십시요.

아 제가 쓴 글을 읽다가 하나만 추가로 ... 위에서 설명하신 내용중에 튠 데이터 포트 입력의 경우 스캔해도 안걸린다고 하셨는데 .. 그건 일반 정비시 이야기 입니다.

보통의 경우 ECU 이상이 의심되더라도 간단히 점검기 (스캔기 - 많이 보셨죠 ?^^) 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문제없다라고 알고 계신데요.
만일 ECU의 문제 로 해결이 안될경우 하이테크반에서 보쉬(델파이)정비팀과 더불어 점검을 하게 됩니다.
이때 쓰이는 장비로는 튜닝 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확실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쌍용의 경우는 튜닝장비까지도 검출이 가능하다는군요.
따라서 새차(보증내)의 경우 너무 안심하시지 말고 충분히 고려하신후에 튜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래도 만일 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있다면 많이 알려져 있고 유명한 튜닝업체를 선택하시기를 바라며, ATT나 TOD등의 상시4륜 장비 차량의 경우는 신중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4륜 관련 데이터에 대한 노하우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