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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빈대붙어 사는친구.. 갈수록 개념상실(조금 깁니다ㅈㅅ)

제 나이는 24살이고, 친구는 25살입니다.
생일차이가 별로 안나서 친구가 됐지요..

저는 학교 근처에서 집얻어서 혼자살면서 학교다니고
친구는 9월달에 전역해서 10월초쯤부터 저희집에서 살고있지요..
친구는 진작 전문대 졸업하고, 백수에요..
유일한 장점은.. 요리나 집안일 하는걸 좋아해서.. 밥이나 설거지는 그친구가 80%이상 하고있지요..

같이 3개월가량 같이 살고있습니다.. 생활비 10원도 안냅니다.
11월초쯤 알바를 하더군요.. 4일하고 힘들다고 관뒀습니다.
집에있는 먹을수있는 모든 음식은 그냥 무조건 다 입에 넣고 봅니다.
먹는것같고 치사하게 뭐라할순 없지만.. 도가 좀 지나칩니다..
여기서 도가 지나치다는것은.. 양이 많다는게 아니라..  10개 있으면 자기입으로 7~8개가 들어갑니다..나눔이라는 개념이 없죠.
보통 국그릇으로 4그릇정도 먹어요.. 10kg쌀을 저랑둘이 10일이면 끝납니다.. 식신입니다...
쌀값도 쌀값이지만.. 사람이 밥만먹고 살순 없지요.. 기타 식비나 생활비는 어마어마 합니다.
담배값 저혼자피면 7만원쯤 나옵니다만... 제가 그친구 담배까지 사주는 꼴입니다.. 13만원정도 나오더군요..
직접 사다가 주는건 물론 아니고.. 제 담배를 피웁니다.. 숨겨놓고 피우는것도 웃기지만.. 숨겨둔적도 있습니다-_-;

제가 학교다녀오는 사이에도.. 항상 집에 있기때문에.. 전기세 수도세..... 말도 못하죠.
그친구는 전기쓰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불을 다 켜놓고 다녀요.. 화장실갈때 불켜놓고 나올땐 안끄죠..
얼마전에 전기세 10만6천원 나왔어요.. 한전직원 불러서 조사했는데 정상이래요..
뭐 전기보일러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 건물 사는 집중 가장많이 나왔어요.. 60평에 6명 사는 주인집만큼 나왔지요..

두유 1box 사뒀습니다.. 아마 24개쯤 되는걸로 기억하는데.. 저 7개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저 학교다녀온 사이 .. 그친구가 다 꿀꺽했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이놈이 이럴줄 모르고 사둔거죠..
뭐 집에 있는 모든것을 일단 입에 넣고 봅니다.. 말한마디 안하고 2개있으면 1개씩 나눈다는 개념은 없고
일단 무조건 자기껍니다.. 먹는거갖고 치사하게 뭐라하기도 좀 그렇죠.. 그냥 넘어 갔습니다..

한번은 어디서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또 씻고 옷입고 머리손질 하고 그렇게 몇십분 준비하더니
3만원만 빌려달라길래.. 뭐하게?? .. 했더니 아는 누나한테 전화왔는데 뭐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술먹고 기어들어와서 또 술주정을 하더군요.. 지금같으면 절대 돈 안줬겠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참을만했습니다.

제가 목감기가 좀 심하게 걸려서 거의 한달간 기침을 미친듯이 한적이 있었어요..
그친구는 저한테 약한봉지 사줄돈은 없어요... 왜냐면 그럴돈 있으면 여자랑 술마셔야 되거든요.
음.. 감기약을 너무 먹었는지 이젠 약빨도 안들길래.. 귤좀 사다놨습니다..
원래 과일같은걸 안좋아해서.. 태어나서 귤을 제손으로 사먹어 보긴 처음이였죠.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샀습니다.
사놓고..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귤이 1개밖에 안남았어요........
미친듯이 밟아죽여버리고 싶었으나.. 너는 먹을것만 있으면 항상 입으로 넣고보고 나눔이라는 개념이 없다고
나름 좋게좋게 말했습니다만......... " 알았어~ 사주께 사주면 되자나~ " .............
다시 진지하게 말했지요. 2개가 있으면 1개씩 먹는게 당연하네 어쩌네...... 이런소릴 했더니 삐져서 암말없다가
나중에 문자가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내가 어릴때부터 좀 그래서 배려심이 없다고.. 고치겠다고 글더군요..-_-;

몇일전 어디서 돈이 10만원이 생겨서..저한테 빌려간돈 10만원중에 5만원을 갚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여자랑 술마시러 기어나갔어요.. 생활비 보탤돈은 10원도 없는데, 여자 술사줄돈은 있나봅니다.
이번 한번뿐이 아니라.. 돈생기면 일단 여자부터 만나요.......
암튼 어제저녁 나갔었는데.. 새벽4시에 왠 여자를 끌고 기어들어왔어요.. 여자애가 화장실이 급했대요..
집에서 걸어서 10분쯤 떨어진곳에서 술마신걸로 아는데.. 그쪽은 화장실이 없나봐요..
전에도 몇번 다른 여자들을 데리고 오려고 하길래.. 말을했죠.. 그런건 싫다고..
뭐 사정이 어쨌는진 몰라도. 상황이 그렇게 됐으면 미리 전화는 주는게 기본인데.. 그런개념을 바란 제가 어리석습니다.

물론 알바하라고 재촉도 하고, 살면서 불편한점 개념없는부분들에 대해서 말해주기도 합니다.
제 마음이 부처나 하느님은 아닌지라.. 그냥 보고만 있진 않아요..
이젠 자기집입니다.. 얹혀사는게 아니죠.. 생활비 10원도 안내고 알바할 생각은 없고..
현실감각도 없고, 개념까지 없는 이친구와..  왜 같이 살까요?
그친구 부모가 이혼해서.. 각자 따로 재혼을 한상태고.. 각자의 자식들이 또 있습니다.
연락은 하지만.. 거의 버림받은 상황이죠.. 참 상황 안좋습니다.

어찌됐든 저는 도저히.. 생활비 감당도 안되고, 그친구의 개념없는 생활습관도 감당이 안됩니다.
3개월동안 개념좀 심어주려고 노력했지만 한번 잃은 개념은 돌아오지 않은듯 합니다.
잘 설득해서, 알바도 하게 하고 생활습관도 고치게 하면 괜찮아 질까요..
3개월동안 있으면서..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앞으로 몇달이 지나야 정신 차릴까요..
그보다도 먼저.. 동거는 서로 좋으려고 하는건데.. 이친구와 전 동거의 의미가 없지요.
집주인인 제가 매번 스트레쓰 받으면서도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는건.. 단지 친구라는 이유 하나밖에 없습니다.
요리 잘하고, 밥이랑 설거지같은건 그친구가 거의 한다는 .. 그 유일한 장점 하나로 같이 살기엔 너무 힘이 드네요..

마땅히 오갈데 없는 개념상실 이 친구.. 저마저도 버리면 저도 나쁜인간이 되는걸까요..
제가 아무리 해줄만큼 해줬다고 해도.. 오갈데 없는놈을 막상 버리면.. 저는 쓰레기가 되는 거겠지요..
3개월 참았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막상 버리면....... 저는 쓰레기가 되는거죠..
왜 제가 억울하게 죄책감따위를 느껴야 할까요? 제가 잘못한거 있나요..
언젠가 제가 미쳐버리면 불쌍하다는 생각조차 안들고 쫓아낼수도 있겠지요.
죄책감따위 안느끼도록 제가 빨리 미쳐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괴롭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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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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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臨戰無退™ 2006.12.31. 16:31
역시 혼자서 사는게 잴 속편합니다..
이런경우에 솔찍하게 술한잔 하면서
나도 생활비 내기 힘들다고 가치 분담하자고 하세요
profile image
[충]★ㅍrㅌr™ 2006.12.31. 16:52
그러게요..
친구 사정은 딱하지만.. 언제까지 봐줄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혼자 사는게 속 편하죠...
저도 혼자 살지만.. 같이 살다보면.. 아무리 친해도.. 의 상하게 되더라구요..
더 친구가 미워지거나 그러기 전에 문제점을 해결 하시던지..
그렇게 하시길...
[서경]이쁜악마 2006.12.31. 16:53
저건 넘 심한 경우네요. 저도 자취를 오래 해봐서 좀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네요. 이런 경우 사실대로 말해야 합니다. 니가 생활비 분담할 능력이 안되니 좀 아껴 달라고. 아니면 알바해서 보템좀 해달라고. 나도 힘들다고... 그 친구를 위해서도 따끔하게 말해야 합니다. 계속 의존적인 인간이 될거니까요.
[서경]윤감독 2006.12.31. 17:06
규칙을정하고 만드세요 안지킬경우에는 나가기등을하든벌금을하든해서 진지하게말해보세요
군대까지갔다왔으면 알아들을리라생각되네요 새해 좋은일만 생기시길^^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6.12.31. 17:52
^0^너무 딱하시네요..............
그 친구는 사정도 딱하지만 완전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한 번 따끔하게 이야기하세요..............생활비를 부담하지 않으면 나도 힘들다.
부담 못하겠으면 나가 달라......그 친구가 생각이 있다면야...그렇게 하염없이 얹혀만 살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벌려고....하질 않을까요......알바도 안 하고...놀면서
돈만 있으면......여자친구 만나러 간다...이해하기 힘드네요....더구나 군대까지 갔다왔다는 친구가
너무 철이 없고 생각이 없는 듯 해요....그 친구가 개인 사정이 불우한 것은 둘째 문제이고...원래부터
빈대근성이 있는 것 같아요. 개념이 있고 경우가 바른 친구라면 어떻게 알바를 해서즌지 일부...
생활비를 내놓으려고 노력을 할 것 같네요......무정한 것 같아도...하염없이 빈대 붙게 해 줄 수는
없을 듯 합니다......친구를 정신 차리게 하는 것도 그렇지만..끙끙이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일부 생할비를 부담 안 하면..........힘들다고 솔직히 이야기하세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6.12.31. 18:10
^0^너무 야박한 것 같아도 아니라고 보는 이유가.....
친구가 아직 학생신분이거나 집안이 어려워서 있을 곳이 없다면 얼마든지....
돕는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겠지요......그런데 친구는 전문대학도 졸업했고, 군대도 갔다왔다면...
이제 완전 성인으로서 자기자신의 밥벌이를 해야 할..처지가 아닌가요? 게다가 그 친구는 얹혀 살면서도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완전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개념이 부족한 것 같아요....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마시고...솔직히 이야기하세요.....
솔직한 이야기에 기분 나빠하거나 성질을 내는 친구라면....친구라는 자격도 없는 듯 해 보입니다.^^*
[서경]오리온 2006.12.31. 18:26
생각할 것도 없네요
헤어지세요. 같이 있는다고 그분이 좋아질것 없습니다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둘을 위해 헤어지세요....
지금 힘든게 더 낫지, 더 힘들어 집니다
profile image
[충]홍뽕™ 2006.12.31. 19:09
아..정말같이살기싫겠다.
개념이없는것같네요. 그냥 같이 살지마셈.
[서경]廣東刀 2006.12.31. 19:35
돈을 분담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나중되면 그나마 있던 의까지 상할것 같습니다. 집안 사정으로 학교근처 집은 빼야한다고 친구분께 말씀드리고, 잠시 떨어져 생활해 보시길..
[서경]가이아스 2006.12.31. 19:40
걍 포기하고 뒤돌아보지말고 버리셈. 요즘것들이 보면 자기 아쉬울때는 잘보이는척 아는척(평소 연락두 없다가) 이러면서 돈이나 빌붙기 요런거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본인이 살려면 버리세요. 그게 아니라면 끝까지 같이 가던지...
[전]깜밥 2006.12.31. 20:14
친구도 친구 나름..

친구를 내보내세요. 그리고 연락도 하지 말고 사십시요..
제가 보기에 친구라고 할수 없는 사람이군요.
profile image
[전]티지재원[RM] 2006.12.31. 20:26
친구란 마음의 양식인거 같습니다.

비록 지금은 배고픔에 허덕거리지만 언젠간 내게 큰 포만감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판단은 끙끙이님께서 하시는 거지만.. 나중에 그 친구가 나이를 더 먹으면 그 버릇 못고칠 겁니다.

끙끙이님께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연말연시 불우한 친구 돕고 계시는군요.. 나중에 복받을겁니다. ^-^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6.12.31. 22:00
^0^한 번 빈대는 영원한 빈대더라구요...그 친구 절대로 빈대근성 못 버립니다....
어케 성격을 쉽게 버리나요? 게으르고 의지도 약한데.....만약 결혼한다 해도 마누라에게 의지하여
빌붙어 살 사람 같네요.......일시적으로 마음이 아프더라도 서로를 위해서.....
냉정하고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충]불곰 2006.12.31. 22:36
저도 학교다닐때 자취하면서 친구랑 살아보고 과 동생이랑도 살아봤는데...
끙끙이님 친구처럼은 아니였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그렇게는 안할것입니다
그는 친구가 아니라 끙끙이님이 살아가는데 짐만 됄뿐입니다
[서경]땡 2006.12.31. 22:51
참...우울한 이야기 입니다.
친구란 무엇인지 새삼 생각케 합니다.
친구야~~~
[서경]보라색돼지 2007.01.01. 00:36
팬케잌님 말씀처럼..생각이 없네요....
울회사 부장님중에도 그런분이 계셔요..40이 넘었는데도..
부하직원커피한잔사주지 않고..늘 부하직원에게 얻어먹고.
먹을거 2개있음 2개 다 먹고..찌꺼기 남겨두고는 먹으라고 합니다.
일단자기입에 넣고봅니다.
친구분도 다분이 제부장님같으실겁니다.전혀 남에게 배려안합니다.
같은팀인데,회의하느라점심시간에 조금만 늦어도 안기다려줍니다.
다들 밥먹으러가자고 하지요.그러다혼자나가서 먹고오지요...
부장님이지만..왕따지요....얼릉..청산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친구란 서로 의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건의지가 아니죠...
[서경]*아인* 2007.01.01. 14:09
에공~~맘고생 많으시겠네요~
하지만 칭구를 위해서 한번쯤은
아주 가슴에 와다을 만한 말씀을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서경]수아아빠 2007.01.02. 09:29
만일 제가 끙끙이님 입장이라면 그 친구에게 솔직히 이야기 하겠습니다..
( 서로 술 안마신 상태에서..)
현 상태로는 도저히 같이 못있겟으니 생활비 부담하라고요..
그 친구가 끙끙이님을 정말 친구로 생각한다면 취직..알바해서 생활비 내겠죠..
아니라면 친구가 아니죠..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7.01.02. 13:55
빈대신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닌듯 싶구요-
단기간내 변하거나 고쳐질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잘판단하세요
[서경]청천소운 2007.01.03. 14:30
짧은 인생이지만 제 경험으로는 정리하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마음을 나누는 친구는 두세명이면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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