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먼저 전 기아측이나 아기천사님과 첨부터 알고 있던 관계도 아닌 순수하게 스포넷에서 만난 관계임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한 4개월 전에 아기천사님께 모닝을 구입하게 되었구요. 한 10일 전에 모닝이 나와서 와이프에게 차량을 주었더랬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예전 스포티지, 스쿠프 등을 구입할 때 영맨들과 이런점들이 달랐고 아마도 여러분들께서도 내심 바랬던 부분들이 아니었나 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먼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랐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영맨의 기준으로 편리와 이익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고객을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고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안전을 위한 옵션(ABS, 보조운석 에어백)이나 올해 등록하는 것보다 내년에 등록하는 것이 나중에 중고차값을 더 받을 수 있는 것(<-- 아마도 이 부분은 다른 영맨들 같았으면 올해등록시켜서 올해실적으로 올릴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정확한 건지 모르겠지만) 등등 저를 위한 이득이 되는 부분들을 끝까지 챙겨주시더라구요.

다음은 차에 대한 꼼꼼한 점검 밑 서비스입니다. 일단 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저는 갠적으로 루마썬팅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루마썬팅을 해주시구요. 이 보다 더 값진 서비스(서비스보다는 정이겠죠^^)는 제 아이의 내복이었습니다. 음... 특히 이 부분이 제가 감동했구요. 마지막 차가 나왔을 때 어디 흠이 있는가 등이 잘 작동되는지 내려갈 때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게 백밀러, 실내미러 조절하라는 말씀이나 심심할꺼니 음악  CD를 주시더라구요.

주저리 정리 안되는 말씀들만 적었네요. 어쨌든 겉으로 보기에나 말을 나눠보면 좀 무뚝뚝 하다 싶을 정도이지만 차를 사는 입장에서는 친절보다는 고객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챙겨준다는 것이 훨씬 우위를 점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영맨분을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제 앞에 3분의 영맨분들이 친절하기는 했지만 그 분들의 이익을 위해 그 친절을 베푸셨구요. 아기천사님은 저를 위한 이익을 위해 무뚝뚝함을 ^^...

정리하면 ... 서울, 경기에 계신 분들이 차량구매를 하신다면 아기천사님께 해보시는 것도 참 괜찮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깔끔한 구매까지의 과정에 만족하시고 영맨에 있어 흔히 느끼는 섭섭함은 가지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 아기천사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쓴 건 아니구요. 우리 스포넷 회원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 올려드립니다.

광고글이 아니기에 삭제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