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B형을 믿지몬하고..
회사에 말하고..따라갔습니다.
사실 회사 바로 옆이 기아서비스 거덩요..(창원요^^)

그리곤 같이 가서 접수처에 가니..
바로 봐준다고 하며..내 티지를 정비장 안쪽으로 옮겨주더군요..^^
문제점을 묻더라구요..
근데..아니나 다를까..신랑이..아주 간략히 설명하더군요.ㅎㅎ
"시동이 댔다가 안댔다가..그럽니더~"라고..
어이없어서..제가 끼어들었죠..그게아니라요~부터해서..
그동안 겪은 고충을 아주 간단히 설명해줬지요..움하하..
역시 따라가길 잘해쓰~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
그러더니 아저씨가 알겠다면서..어디론가 가셔셔..뭔갈 가져왔지용..
그리곤..무슨 측정기 같은걸루다가..측정을 시작했어용~
(왜 차에 꽃으면..그 차에 대해서 다 뜨는거 있잖아요..그런거~^^)
근데 거기서..뭐가 떴어요..이상으로요..(사실..화면을 같이 봤는데동.전혀 생각안남~)

알고봤더니..설명인즉슨~
티지는 키 복사가 안된답니다.
출고시 주는 2개의 키만 시동이 가능하고요..
근데..제키가 차랑 궁합이 잘 안맞는지..
키 등록때 에러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금방 된다고하시문서..고객쉼터로 가서 쉬라데요.

그래도 전 꿋꿋하게 붙어있었지요..ㅎㅎㅎ
그리곤..한 20분정도 지나서..다 되었다고 해서요..
인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저씨말로는 요즘에 디젤차들은 예열같은거 안해도 된다고요..
그냥 돼지꼬리 사라지면 바로 하면되고요..
겨울에만..좀더 예열시키면..좋다고하네요^^
암튼 무사히 고쳐져서 다행입니다..ㅎㅎ
집에가서 낼 또 출근할때 시험을 해봐야겠지만요..

기분좋게 집에 갈수있을것 같네요.
열분~들도..남은 시간 신바람나게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