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무상보증 테스크포스팀 (이하 TFT) 의 역할은 아래 공지에서 적은 것과 같이
기존 정비일지 게시판의 역할을 보강하여 짧게는 스포넷내 스포티지 운전자.
넓은 의미에서는 스포티지 자체에 대한 무상보증 정보공유와 모든 스포티지 운전자에게
정비지식과 소비자로서의 불이익을 최소화 시키기 위함의 역할입니다.

게시판은 누구나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회원 여러분 모두가
TFT 인원이자 구성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무상보증기간내 사업소 방문해서 점검 받고 끝나면 쉬운 일 같지만,
좀 더 깊게 보면 간단하지 않은 부분도 많을 수 있습니다.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돌발변수라 생각할 수도 있고
정형화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하고 최적의 대응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가령, 현재와 같이 파업기간내 A/S 사업소를 방문할 경우 정해져 있는 2년간의 무상기간내
상당히 많은 일수를 손해보게 됩니다. 일반 카클리닉 수준의 큐서비스와 달리 A/S 사업소의 경우
사전 예약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상당히 여러 불편을 겪게 되는데 이로 인해 겪게되는 불편과
파업의 영향에 따른 시간적인 손실에 대해서도 불만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개선품에 대한 정의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A/S 사업부문의 어느 파트에서도 이와 관련된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물론 이상없는 부품을 무조건 교환하는 것도 시간낭비이고 부질없는 일입니다만,
제조사에서도 소비자를 단순히 떼를 쓰는 존재로 생각하고 소비자도 제조사를 무조건 감추는 존재.
무상보증기간까지 버티다가 시간 넘기는 믿지 못할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상호 불신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개선되는 부품은 크게 두종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 부품에 대한 보다 나은 개선이 이루어진 경우.
2. 부품에 대해 문제점이 발생되어 보완 개선이 이루어진 경우. (흔히 말하는 개선품이죠)

사실 2번일 경우 그 부품에 대해 소비자에게 통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부품 하나 바뀔때마다 연락 올 수 없는 노릇이고 그때마다 방문해서 부품하나 교환하고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한방에 묶어서 처리하는게 현명하겠죠.

문제는 최소화 무상보증이 끝나기 전 시점에서는 ' 알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허나, 현재로서는 이렇게 공지되는 시스템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정보공유해서 뛰어다녀야 하며
그렇다고 이미 개선된 부품 적용되어 출고된 차량에 동일부품 교환 해달라고 떼를 쓰는 경우는
무리한 부분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1번의 경우처럼 문제점이나 하자발생이 아닌 순수 개선차원에서 개량된 경우
해당 부품으로 교환해달라는 것도 무리한 부분입니다.

만약,
2번에 해당하는 부품인데 공지가 안되어 무상보증 기간 (주행거리내) 수리를 받지 못했다면
그 차량까지 범주에 포함 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약간 복잡해지는 것이죠.

또한,
A 라는 업체에서는 개선품으로 공문이 내려와서 무상보증 항목으로 적용하여 수리를 하는데
B 라는 업체에서는 무상보증 항목으로 수리를 거부할때.

이또한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무상보증 TFT 게시판이 존재하며
불필요한 마찰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천/비추천 무상보증업체 게시판을 함께 운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전 스포넷과 같이 지극히 상식선에서 운영할 것을 약속합니다.

한두분의 개인적인 요구나 무리한 A/S 대행을 위해 뒷심을 발휘하는 것은 절대 사양합니다.
' 저도 대상은 아니지만 받고 싶어요.. 스포넷의 힘을 보여주세요 ' 라는 것이
한정된 인원과 여력에서 개인의 뒷치닥거리에만 치중하길 요청하는 무리한 부탁이며
이는 전체 다수회원을 위한 TFT 진행에 역주행 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판단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진행할 것이며
기존 무상보증 항목에 포함되어 개선이 이루어지는 항목외

" 분명 문제점은 있는데 아직 개선대상으로 적용되고 있지 않고 안전문제 또는 전반적인 부품수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 되었을때 그에 대한 개선까지 요청하게 됩니다.

이게 스포넷 무상보증 테스크포스팀의 역할이며 게시판 관리를 포함한 총체적인 부분을 운영자가 직접 챙깁니다.

필요에 따라 법률적인 검토나 기술적인 확인이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
현재 구성된 TFT 오프인원을 통해 2006년 8월 한달간 최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실시하며
사안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절한 요소에 배치하여 완수토록 하겠습니다.

각 광역별 로컬에 한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 광역장님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방에 거주하는 특성상 운영자가 직접 챙길 수 없는 일부 오프라인의 협상 부분에서는
바다 (주성재)님이 부분 대응하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조사와 간담회 및 오프협상 부분)

어찌보면 가벼운 일이고 간단한 일인듯 싶지만, 여러가지로 쉽지 않고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임을 한번 생각하시고  버스 떠난뒤 불평불만은 부질없는 스트레스 일뿐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만이 소비자 권리와 불필요한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2006년 8월 6일까지는 기아자동차 하계휴가 기간입니다. 준비 열심히 했다가 슬슬 정비예약 잡으셔야죠.
그동안 정비 받은 내역과 개선품에 대한 정보공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 생각되며 자동차 커뮤니티의 장점이자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사례라 봅니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시스템이 해야할 역할은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조금 더 관심가지시고 진행되는 TFT 게시판의 활동에 많은 동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