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렉스턴과 코란도스포츠 두모델때문에 고민고민하고 이런글을 올리네요...나이는 20대 후반인데...ㅎㅎ

저도 왕발가락님이랑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제가 현재 04년식 스퐁이를 타고있는데 부모님께서 사주신 차이기도 하고, 1년 6개월 정도를 함께한 추억도 있으니까 정도 많이 들긴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족하면서 타다가도 저는 싼타페DM,투싼IX,쏘렌토R,스포티지R 등 4가지의 차종만 보면 눈에 밟히고 차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저는 이 4가지 중에서도 스포티지R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 이유가 있다면 이유는 하나죠. 제 차가 스포티지 시리즈니까......
이젠 쏘렌토 신형도 출시되어서 이 차까지 눈에 더 밟히네요~

하지만 뭐 어쩔수 있겠어요. 지금 타는 차라도 차바꾸는 순간까지 만족하면서 타고 안전운전하고 웬만한 새차 못지 않게 관리를 잘해주면 되는겁니다. 저는 그렇게해서 나름 대리만족하며 삽니다. 다른 차량들이 눈에 밟히는건 어쩔수 없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좋은방법이죠~ 저도 현재 04년식 스퐁이를 작년초에 7만4천일때 입양해서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현재 키로수는 11만을 조금 넘겼는데 제 스퐁이도 나중에 중고로 팔아도 얼마안나올듯 해서 고장날대로 고장나서 폐차시킬때까지는 계속 탈 생각입니다. 물론 다른이유도 있습니다. 현재의 차를 1년 6개월 넘게 타면서 제 스퐁이와 함께 쌓은 추억도 많이 있고해서 팔고 싶은 생각이 없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