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 인터넷 검색해서 모은 글 정보공유도 할겸, 질문도 드릴겸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원인
1. 가솔린차량과 다른 경유차량 엔진 분사 방식

일반적으로 가솔린차는 인젝터로 스파크 플로그에 가솔린을 에어로졸로 뿌려
스파크 플러그의 전기 스파크에 의해 기화가 일어남과 동시에 불이 붙어 폭발을 일으키는 데
경유차는 스타트 모터가 피스톤으로 실린더를 압축하면 열이 생기고,
그 열로 실린더 내부의 인젝터로 뿌려주는 경유를 태우며 폭발시킨다.

압축해서 올리는 열은 엔진의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함께 낮아지므로
워낙 추운 날에는 기화되며 폭발하기 어려워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경유차에는 예열기가 있어 공기 온도를 높여주어
시동걸 때 압축에 의해서 온도가 좀 더 높아지도록 한다.

대책) 예열을 여러번 시킨다.
- 영하 1도 내릴때 마다 한번씩, 그래서 영하 19도인 날은 20번 이상! 쿨럭 ㅡㅡ
주의)
- 코일을 과다하게 돌릴경우 코일이 탈 수 있습니다.
대책)시동을 거는 동시에 엑셀러레이터를 밟는다.
- 엑셀러레이터를 밟아주면 경유의 공급량이 늘어 기화 안되는 양도 많지만 기화된 양도 많아지므로 폭발력이 커진다.
그러므로 온도가 낮아서 기화가 잘 안되어 가스량이 부족해서 폭발을 못하는 경우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주의) 사이드브레이크, 풋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할것

2. 연료필터 나 예열기 문제
- 연료필터에 남은 수분이 동결됨

대책1)
기본적으로 겨울철 공급하는 경유는 혹한기 경유[ WAFI(파라핀성분 제거)와 유동성 향상제 첨가]된 제품이라고 함
하지만 지역과 공급사에 따라서 상이함. 평균적으로 연료자체는 -17.5도 까진 보장한다고 함.

* WAFI라는 첨가제가 포함되면 -17.5도정도까지는 필터를 통과할만큼 경유의 파라핀성분이 덩어리 지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그 이하가 되면 시동불량을 이끌만큼 필터를 막아주는 크기의 덩어리로 뭉치게 되는거죠

대책2)
연료 속 수분 증발을 돕기위해 등유 첨가한다.
- 예전에 사용하든 방법이지만, 커먼레일 차량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 꼭 한다면, 연료탱크 용량이 60리터 짜리면, 2리터 정도  백등유를 혼합할것,
    또는, 약국에서 소독용 알콜 250cc 짜리  한병쯤 넣어도 같은효과
                    
대책3)
  연료통에 기름을 가득 주유한다.
- 연료탱크내 수분발생을 억제한다.

예비조치
1. 배터리 새것 사용할것
2. 연료필터 3만km에 교환할것


이상에 제가 알아본 내용입니다.
틀린 점 있으면 추가해주시고, 질문 하고 싶은것은

1. 제가 연료필터 어셈블리 교체한지 3만Km되었는데요...그럼, 연료필터와 어셈블리가 일체형으로 같이 교환된거죠?
2. 배터리는 교체한지 1년 안되었는데... 문제없겠죠?

회원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침에 시동걸리지 않아 추운데 너무 고생해서, 낼 아침도 걱정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