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으나 패드는 갈꺼니 WD뿌려서 녹난거 쫌 처리하고 살살 풀어보면 될꺼 같은데요...디스크에 WD 흐르면 나중에 불로 살살 태워버리면 되니까요

10여년넘은 우리집아방이도않쩌는데. ㅡㅡ. 설마못풀까요?아무리 열먹는곳이라해두. ;;

볼트을 불로살짝달구어서 풀면잘풀립니다...

[충]내수읍님 말씀처럼 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부품가13만5천원은 아닌듯...

캘리퍼볼트가 만약 녹이끼어 풀어낼때 부러질것같으면 손님에게 말씀을드립니다
어떤상태인지는 모르겟는데 정비사입장에서는 부러지면 다 자기탓이니 무리해서는 안풀려구하지요..
무리해서 푼다해두 말씀을 먼저드리고 하는게 정석..
뭐열로 지지고 나서 하면 어느정두 풀리는데요 그래도 모르는일이니까 ^^...
그리고 브레이크가 잡혀있는상태라면 캘리퍼가 쩔어붙어있는상태인것같은데..
불어있는상태에서 계속달리면 과열되어 페이드 현상이나 베이퍼록 현상이 일어나
자칫 위험한상황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캘리퍼 교체비용은 정품인가 비품인가에 따라 틀리니 패스 ..

그돈이면 2p로....ㅡㅡ;

브레이크가 잡혀 있는 상태로 붙어 있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캘리퍼는 왕복운동을 하는데요. 그 왕복운동이 브라켓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실린더와 피스톤에 의해서 운동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 브레이에서 발을
뗀 상태라면 더이상 패드가 디스크에 압력을 주지 않습니다..

겉에 보이기는 딱 붙어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과열이요?
글쎄요,, 그리고 패드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고착이 되었다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때 느낌이 다를겁니다. 리턴이 안되면
앞이 캘리퍼에서 안 빠지게 됨으로 정상적인 브레이크와
느낌이 다르지요..

그리구요. 캘리퍼를 보시면 위.아래 2곳의 볼트가 있습니다.
두 곳중 어느 한 쪽만 풀려도 상관은 없구요. 윗쪽에서 풀게 되면
브레이크 호스가 짧아져서 완전 아래까지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브레이크 호스도 빼야하죠..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에어빼기 작업만 하면 되니까요, 우선 그렇게 조치를 해보시구요.
그리고 한가지 더 아셔야 할 것은. 브레이크 캘리퍼의 구조를 잘 아셔야 합니다.

캘리퍼 바디와 브라켓은 따로 분리가 됩니다. 잘 들으세요~
분리하는 방식은 볼트를 풀어내는 방법이 있고. 캘리퍼를 너클에서 분리하여
볼트가 꼽힌채로 핀을 뽑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부분. 볼트 머리가 심하게 야마가 지거나 녹이나서 떡이 되서 도저히
스패너로 돌릴 엄두가 안 날때는 캘리퍼를 차량에서 분리하여,

브라켓을 탁상바이스에 물려놓고 ( 녹이났거나 혹은 야마가 심하게 난 볼트를 바이스에 물림)
브라켓을 돌림니다. 그렇게 하면 거~~~의 모든 볼트가 99.9% 다 풀림니다..

캘리퍼 몸체와 브라켓은 볼트에 의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절대 아님니다.
브라켓에 볼트와 핀이 고정되어 있고 그 핀과 캘리퍼 몸체가 고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핀은 따로 고정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캘리퍼를 차량에서 떼어내셔서

캘리퍼 브라켓을 살살 잡아 당기시면 뽁~ 하고 뽑힘니다...
제가 캘리퍼에 들어가는 고무 부품을 만들기 때문에 캘리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는 일반 카센타 직원보다 더 잘 안다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그리고 혹시 저의 처방대로 작업이 되면 캘리퍼 고정볼트는 카센타에
널렸으니 그냥 꼽아주지 싶네요... ^^ 그런식으로 대부분 캘리퍼 살려서 씀니다.
그 카센타는 프로의식이 부족한 것 같네요,

하긴,, 어느 카센타나 자신의 이익과 작업의 편의성을 위주로 작업을 하니까요^^
만약 제 차량이었으면 저는 제가 쟈끼 띄워서 그렇게 작업하여 살려서 썻을겁니다.
그렇게 하는거 오래 걸리거나 난이도가 높거나 그런 작업 절대 아님니다.

제가 글로 설명을 하자니...글이 길어지고 설명과 이해시키는 부분이
부족할수도 있지만요,, ㅎㅎ 제 전화번호를 아시면 전화를 하시지..;;

아참, 그리고 볼트에 열을 가해서 푸시면 볼트 머리가 날라갈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볼트와 고정되어 있는 핀에 나머지 볼트가 박혀있기 때문에
살려서 못씀니다.. 볼트 머리가 날라가는일은 거의 없지만,
열을 가해서 푸시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못됨니다..ㅎㅎ

그리고 어쩌면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볼트 머리를 쇠톱으로 잘라내시면 고정하고 있는 아래쪽 핀이 그냥 빠짐니다.
볼트는 아래쪽 핀과 결함이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아래쪽 핀과 볼트를 순정부품으로 구하셔서 재조립 하시면 됩니다.
꼭XG용으로 구입하실 펼요는 없을겁니다. 그 핀 부품을 가이드핀이라고 하는데요
순정1P 캘리퍼에 쓰시는거 구입하셔서 쓰셔도 큰 문제 없구요

그냥 사용가능합니다. 어차피 볼트의 미리수나 나사산 피치수는 동일하거든요 ^^
해당 부품 이름은 "로드　어셈블리－가이드 " 라고 하구요 순정부품 번호는
581612E000 입니다. 가격은 천 원 조금 넘네요..ㅎㅎ

중요한건 일반 카센타에서 그렇게 귀찮은 작업을 해줄지 의문입니다,
저 처럼 구조와 처방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원하는 방법대로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물론 저는 제가 직접 하겠지만요..

제가 브라켓을 자꾸 언급을 하였는데 패드 교환시 볼트를 풀면 브라켓은 고정이고
캘리퍼 몸통을 들어올림니다. 이해를 잘 하셔야 하는데...... -ㅁ-

고정 볼트 2개가 문제가 아닌듯 하고요 켈리퍼 하우징과 켈리퍼 고정 브라켓을 이어주는 2개의 슬립 이음인 긴 봉이 고착 된 경우엔 방법이 없습니다. 억지로 분해 수리는 가능하지만 브레이크라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조금 심하게 정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고착을 정비 하지 않으시고 운행하시면 고착시 과열로 문제가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