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서 우연히 보고 저와같은상황인지라 선경험자로써 경험담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전에타던차량이 아반떼XD였으며 당시 자차보험으로 올도색을 한번했었습니다. 외관부품바꾸고 안칠하고 등등해서

2건의 보험처리에 걸쳐 총 140만원가량의 수리를했습니다. 그러다 보험만기가 3개월 남은시점에서

지금의 스퐁이로 갈아타게되었고 기존보험 해지후 재가입이 아닌 차종변경을하여 보험을 지속했습니다.

3개월이 지난뒤 만기일이 되어 가입하려보니 기존 자차처리로인해 할증이 많이 붙었더군요...

지금스퐁이기준 1백만원가량되는상황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괜히했다는 후회를 했죠;;; 그나마 제명의로 제일 싼보험만

찾아다니다가 와이프명의에 부부한정보험하라는 주변지인의 조언을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차량명의도 바껴야한다더군요-_- 차량명의 변경을 알아보니 취등록세 고스란히...

그럼 보험료 아끼는 의미가 없어질듯하여 다시 알아보니 지분율설정후 공동명의 하라더라구요...

그리하여 와이프 신분증과 인감증명서 인감도장들고 대리인으로하여 공동명의 넣었습니다.

지분율은 제가 본래 100% 1인소유였으나 지분나누어 제가 99% 와이프가 1%로 공동명의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니 취등록세의 1%만 내면된다고하여 2만원이 채 안되는 수수료를 지불하여 공동명의 절차를 끝내고

제 명의 보험은 빼버리고 와이프명의로 보험가입후 부부한정으로 넣었습니다. 처음엔 설계사가 그리해도 가입은되는데

도피성일경우 보험어쩌구 하는곳에서 조사가 나올수있다고합니다. 조사가 나와서 제보험 할증에따른 도피성 명의변경

으로 판단이 된다면 벌금이 나온다고하더라구요... 벌금의 수준은 수십만원에서 백만원이 넘는벌금...

하지만. 조사가 나올경우 차는 와이프(보험명의자)가 주로타고다닌다고 말만하면 된답니다. 제가차를 타고있더라도

잠깐 쓰려고 탓다. 어차피 보험도된다. 라고 말하면 제가 도피성보험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그 조사나오는곳이 도피성이라는것을 증명할 방법도 없기때문에 그런 단속은 그런 명의변경을 수시로 자주 사용하는경우
(보험으로 거액의 보험료를 타내고 명변후 또타내고 명변하는 범죄)

를 제외하고는 거의 안나온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참고로 저같은경우 1년째 그런조사 비슷한것도 안나왔으며 이번갱신일이 가까워져 역시나 와이프명의에 부부한정으로 재갱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