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진오일을 갈려고 SK 스** 메**에 갔었습니다. 귀챦고, 또 시간관계상 기냥 광유성분의 지*로 후딱 갈았는데요.
현재 11,000Km 정도 몰았는데, 담번에 16,000Km때에는 합성유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BP껄루요.
그래서 오일갈면서 S******사장이랑 얘기를 해봤는데 절 아주 핫바지로 봤는지 담에 와서 지* XQ로 갈면 8~9만원정도의 염가로 해준다더군요..ㅠㅠ 달랑 오일만 갈아주면서 그만큼 받겠다는건지, 아님 별거별거 다 해주면서 그렇게 해 주겠다는 건지....참.

더 가관은 집에 와서 입니다. 얼마전 구미시내 모처의 Q에서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곳에 전활해서 내가 직접 오일을 가져가면 공임이 얼마나되는지 '아.주. 조.심.스.럽.게'물어 봤더니 상냥한 여직원이 2만원이란 거금을 가볍게 부르더군요.
오늘 내가 뭣에 씌였는지,  ...내가 스포넷을 몰랐다면  기냥 속았겠지만, 그러기엔 그동안 보고 들은게 너무 많아서....
참. 항균필터도 2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횐님들, 특히 구미지역 횐님들께 여쭙니다.
구미에서 믿고 갈만한 카센타를 알려주시면 나중에 오프모임에 만나게 되면 쏘주 일병 쏘겠습니다.
아~ 물론 구미지역 횐님들이 아니셔도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타지역 횐님에겐 쏘주...까짓것 택배로 보내드리지요.
새우깡도 하나 곁들여서....^^; 단순히 웃자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알고 나서 바가지를 쓴다는건, 정신건강에도 이롭지 않을거 같아서 울 횐님들의 포스에 기대를 해봅니다. 부탁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