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슷한 질문이나 글은 여러게 봤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면 어느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일단 엔진 보호 측면에서는 길수록 좋을 것 같은데, 비용이나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살짝 고민이 생기네요

저는 냉각수온도가 30도 정도 되면 칼칼거리던 엔진소리가 조용해져서 30도를 예열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때 RPM은 900정도 되구요..

어떤 원인인지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30도 이하에서는 보통 칼칼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_-;

물론 아주 추운 날에는 10분 기다려도 힘들기에 5분정도 예열하고 출발하지만요..

제 디젤 스포의 경우 아침에 0도부터 시작해서 30도까지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분, 연료는 150ml 정도 소비가 됩니다.

150ml면 연비 12km/l 정도만 잡아도 2km정도 갈 수 있는 양이고 요즘같은 날씨에는 30분을 달려도 냉각수 온도는 70도 근처에서 머무니 고민이네요.

150ml면 대략 220원. 매일 타도 한달에 7000원도 안하는데 속편하게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나을지.

전문가적인 견해로 충고해주실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