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급하게 필요했던 관계로

재고차 21일날 계약하고 22일날 차량 인수했습니다.
(등록대행으로 등록까지 완료-대행료는 무료로 해준다고 했음)

오늘 어머니랑 통화를 해보니 기아자동차에서 영수증이 왔다고 하는데 이상한 점이 많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우선 차량은 현금+M카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견적서에 나온 금액만큼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계약금 10만원 + 현금 600 + M카드 차량구매전용 일시불 1610 .. 총 2220만원이죠

근데 이상하게 영수증에는
계약금 10만원 + 현금 450 + M카드 1610.. 총 20708000원 입니다.
등록세 와 취득세 번호판 영수증까지 포함하면 22039090원 입니다.

제가 납입한 2220만원과 비교하면 약 16만원정도 적은 금액입니다.

이거 영맨이 낼름한건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추가비용이 더 발생하는데 영수증에는 없는건가요??

납득할 수 없는건 기아자동차(주)로 되어있는 통장에 계좌이체를 했는데
왜 현금 납입한 금액이 바뀌냐는 겁니다.

여자친구 마티즈 살때도 달아주던 네비하다 달아달랬더니
못달아준다고 계약해지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길래
진짜 해지한다 그랬더니 못이기는척 달아주더니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것 같아 맘이 안좋습니다.

서울까지 또 쫓아 올라가서 영업소 뒤집어 엎어놔야 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오해하고 있는건지..
아는 사람 소개받은 영업소에서는 차사지 말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첫차인데 다른 사람들은 영업소 직원들이 그렇게 친절하게 잘해준다는데
왜 저는 뭐 좀 해달라고 하면 영업소 직원이 저한테 성질을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이미 등록까지 한 차량 해지할 수 도 없고 애지중지하던 흰둥이도 애물단지 같기만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