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업되길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다가
얼마전에 알고 등업신청 했네요ㅋ

차는 5월 30일날 받았구요 450KM정도 탔네요
4륜구동에 스틱입니당
나오는날 엄청난 황사와 계속되는 비로 얼핏보면 새차같지가 않다는
세차는 한달뒤에 하라고 해서 일단 보류 하고있구요

암튼 2주 동안 운전하면서 느낀점 물어보려구요

처음보다 소음이 많이 커진것같은데 벌써그런가요??
예열 후열 2~3분씩 꼭 해줬구요(주차하다 시동꺼먹으면 본의아니게 못했지만;;)
가끔 본넷쪽에서 "쉐~쉐~" 칼가는 소리도 들리구요... "윙~"소리도 들리고
엑셀 밟다가 발에서 힘을빼면 "훼~엥~"하고 바람빠지는 소리도 들리구요
두가지 다 정상인가요?
여러가지 글을 읽어본 결과 칼가는 소리는 펜벨트? 소리같고 윙 소리는 터보 소리?인듯한데....

그리고 클러치에 발을 올려놓고 있으면 엔진진동이 클러치에 전해지는데 원래 그런가요?


그리고 지금까지 운행하면서 큰 실수를 좀 했는데....
엔진브레이크가 뭔지 알고나서 연습을 했거든요
5단으로 잘 가다가 앞에 빨간불 들어오면 4단 3단으로 변속을해서 속도를 줄이는거
근데 얼마전에 5단에서 4단으로 내린다는게 2단으로 들어갔어요
"턱!"소리가 들렸는데... 뭐 부러진건 아니겠죠 ㅠㅜ
그 뒤로 무서워서 엔진브레이크 안해봤네요

또 얼마전 친구녀석이 차구경한다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엑셀을 밝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털!털!털!"경운기소리같은 엔진소리에 "시동꺼!"라고 제가 소리쳐서 곧끄긴했지만
예열도 없이 엑셀을 밟아댔으니.. 엔진 다 망가진거 아닌가요?? ㅠㅜ

쌩초보가 괜히 새차는 사서
우리 스포티지를 본의아니게 학대하고있는건 아닌지....이래저래 마음만 아프네요
응원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