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다이한답시고 센터페시아 뜯는데 30분이상 걸렸던 제가 큰맘먹고
네비를 매립하고자 다시 차를 뜯었습니다~

그동안 순정오디오에 지지xxx에 나오는 카세트 거치형을 쓰다가
7인치 네비를 유리창에 거치해서 쓸려니 시야가 많이 가리고 운전하기 불편하더군요.

여름 휴가 가기전 하루의 시간이 남아서 어캐 해야겠다는 계획이 없이 무작정 차를 뜯었습니다.
저의 네비는 파인드라xx 27TV 라는 제품인데,
일단 순정 오디오를 뜯고 네비를 대어보니 네비가 커서 그런지 아래쪽 공조기 부분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공조기 위쪽 나사부분을 조금 깍아내고 넣어보니 딱 맞더군요.
글고, 운이 좋은건지 허접한건지 고정도 하지 않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고 터치할때 화면을 꾸욱 눌러도
네비가 뒤로 빠지지 않게 고정이 되었습니다.
고정을 어캐 해야하나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일단 고정을 해야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네비를 매립하고, 지X켓에서 1단 오디오를 구입했습니다.
CD라디오에 AUX되고 SD카드/USB 모두 가능하고 저렴한넘으로 재떨이 밑부분에 CB를 떼어내고
고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CB는 조수석쪽으로 이동을 하구요~

네비 마감재가 없다보니, 옆쪽으로 살짝 내부가 보이긴하지만, 제 스스로 했다는것에
맘이 뭉클하더라구요 ㅎ

이제 내비 옆부분 마감이랑 고정을 어캐 해봐야할지 고민 좀 해봐야 할듯합니다~
방법 아시는분 조언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