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뉴스포티지 정비,연비 포럼 게시판    뉴스포티지의 정비 후기나 연비 관리, 차량관리 노하우등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시승후기 독수리타법으로 써보는....

안녕들 하십니까?^^
항상 눈동냥만하다가 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차를 받은진 한달 열흘정도 되가구요~(TLX4륜 오토 은비입니다.)
운전면허야 삼십년이 다 되어 가는 데 직업상 운행 할 일이 거의 없어 늘 4만키로를 못채우고
차를 바꾸곤 했네요^^ 90년-프라이드,97년-세피아,2004년-스포티지....
사실 이곳에 올려지는 글들을 보면서 차에 대한 박식함들에 혀를 내두르곤 했습니다만..^^
군대에서 배운 운전으로 그간의 세월만큼 경험은 부족한 관계로 극히 개인적인 생각만을 몇자 적고자 합니다.^^

디젤차의 소음..역시 예상했던바이지만 어느 회원님의 말처럼 그리 신경쓰지 않습니다.ㅎㅎ
그저 강력한 심장소리라 치고...단지..엔진음이 고르지 않다거나 불규칙하거나 잡음이 섞인 소리만
아니라면 기계음이 다 그렇듯이 신경만 조금 둔화 시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내에서의 소음은 듣던대로 상당히 좋단 생각이고요..흘러간 옛노랠 시디에 몇곡 넣어 듣곤 하는 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오늘까지 1500키로가 넘었는 데..
순전히 아들놈 등하교운행인 관계로 연비는 말이 아니네요..ㅎ
그저 휘발유차보단 덜 드는구나 하는 정도니...차차 나이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일부러 시간내어 고속도로 주행도 몇번 해야겠지요^^
1000키로 되기까진 스타트나 가속력에 전혀 신경 안쓰고 거북이 운행을 했었는 데
이젠 조금씩 r.p.m 보는것도 잊고 속도를 내보기도 합니다.
스포츠모드로 운전을 해보니 20미터 이내의 순간 가속력은 어느 차에도 뒤지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후의 가속력은 더욱 좋기만 하고요. 동부간선도로에서의 80키로 이상 정속주행은
편안함 그 자체 였습니다.
이곳글들에서 많이 보아온 고속에서의 정숙성,,가속성...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운전을 배운이후로 최고속이 140키로 였으니..속도를 즐기는 회원님들이 보면 웃으시겠지만..ㅎㅎ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니까요..^^
삼십년이 다되어가는 이즈음에도 차에 앉아 시동을 걸면 상당히 조심스럽고 긴장이 되는 것은
'안전제일' 순간의 방심이나 허세가 큰일을 치루게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좋은차~안전한차로 만들고 사용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일겁니다.^^
저녁무렵에 기아카클리닉에서 ECU업 리콜 전화가 와서 단숨에 달려가 업그레이드 시키고 왔습니다만..
평소 무딘감각으로 다녀서 그런지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정차시 r.p.m은 800에서 700~750정도로 내려온 것이
눈에 띄더군요. 앞으로 신경써서 체크해 봐야겠구요. 잠시지만 정차시 D모드에서의 약간의 거슬림이 약해진듯도
합니다.

첨 써보는 글이라 많이 산만하듯 합니다..ㅎ

실내공간 여유 있어 좋구요. 뒷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물건의 양도 제법 되더군요.
하늘을 볼 수 있는 선루프도 맘에 들고요..아마도 몇년후엔 아들놈에게 이차를 빼앗기지나 않을 지
벌써부터 제맘에 들어하니..큰일입니다.ㅎㅎ

무리하지 않고 살살 어루만지듯...이제 겨우 걸음마 배우는 아기 다루듯 키우다 보면
튼튼한 티지가 되리라 생각하면서 모든 회원님들 늘 안전운행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만~**

^^
아~잊엇군요..^^
군대에서 배운 운전에서 여태까지의 경험상 가장 큰 덕목은 "방어운전" 이었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댓글
14
[충]마루치
독수리타법으로 장문의 글 쓰시느라... 고생아닌 고생을....^^;
방어운전... 명심 또 명심... 하겠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2:13
2005.01.19.
[전]로미스퐁[RM]
아아.......경륜이 묻어나시는 글입니다....고생하셨습니다...^^
방어운전...겨울에는 더더욱 명심되는 문구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엽~~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0:12
2005.01.20.
깜밥(상욱) [RM]
애들 데리고 자주 놀러다니시다보면 금새 주행거리 늘어날겁니다. ^^ 아무래도 기름값이 싸다보니 어디 놀러갈때도 부담이 적어서 자주 가게되더군요.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0:16
2005.01.20.
지후삼촌
좋은말씀 잘 읽었습니다..역시 방어운전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좋은차 무사고로 오래 타시길 빌겠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1:06
2005.01.20.
[시흥]과일나무[NOS]
잘 봤읍니다.
방어운전 안전운전이 젤이죠
다시한번 명심하겠읍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8:50
2005.01.20.
박창우
몇달전에 산 뉴아방xd1.6 으로 중앙고속도로에서 220까지 밞아 보았는데요...
아무리 생각 해도 미X짓 같아요 다시는 안그럴려구요..방어운전 하니간 생각 나네요
과속은 아니지만 4차선 도로에서 개가 튀어나와서 무의식중에 핸들을 꺽는 바람에 중앙선 침범으로 차를 폐차 했습니다
방어운전 저에겐 정말이지 새 삶을 살게 해주네요..글구 동물이 튀어 나오면 무조건 박으세요..그래야 살수있습니다.
피했다가는 자신이 다칠수도 있습니다.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0:52
2005.01.20.
[서울]체스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저는 이제 500키로 탄 새차로 첫날의 다짐(90키로를 넘지 않으리)을 잊고 그냥 달리고 있습니다. 차의 성능도 문제겠지만,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안전운전을 더 생각해야겠네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1:42
2005.01.20.
[강원]Zeus
저도 충분히 반성을...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4:15
2005.01.20.
[인천] 생각과 실천
참 멋있는 글이네요
차분하고 살아오신 새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이였습니다.
아 ~~~~ 그리고 닉네임을 보고는
만두가 먹고싶어지네요 ~~~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속이 꽉찬 만두........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5:38
2005.01.20.
[서]오로라
경륜이 묻어나는 글에 새삼 가슴이 따듯해집니다.
회원님들 안전운행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02:09
2005.01.21.
[서울]찬미사랑
방어운전이 생명을 살리는길이죠...나만 조심해서되는건 아니지만...안전거리확보...규정속도준수... 저도 이제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겟어요...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6:50
2005.01.23.
[충]쿄우[KYO]
독수리 타법으로 이런 긴글을 쓰시다니 힘드셨겠네여..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1:36
2005.01.27.
[서]웅스
훈훈한 시승기네요 ^^a
그리고, 댓글 중 차도로 동물 나타날시 대처법도
생각 다시해보게끔 하네요 ..
이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5:55
2005.01.29.
취소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