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산지 이제 6개월쯤 됐구요...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네비 중독증세....허걱...

증상은
1. 아는 길도 네비 검색해본다.
2. 검색하면 따라가 본다. -> 이때 아는 길로 가는거보다 시간상 손해 본다..ㅜㅜ
3. 네비가 가르치는 길 말고 일부로 옆길로 빠져본다.
    ->네비를 시험하는건가?? ㅡㅡ;;
4. 내 머리속에 지도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ㅜㅜ
    ->예전에는 걸어 다니는 네비게이션 소리도 들었건만...에혀...
5. 4번 덕분에 마눌님한테 가본데두 못찾냐구 욕먹는다...쩝... ->덕분에 수명은 늘어 날듯...ㅋ
6. 나도 모르게 개그맨 노모씨처럼 네비양하고 대화 한다...컥...

세상에 이렇게 변해가는 날 보면서 오늘 아침에도 3일째 교육받고 있는 곳까지 또 네비 길안내 받으면서 왔다...ㅜㅜ
(차로 10분거린데...(공덕동에서 문래동)...크하하)ㅡ> 직진하다 우회전 두번하면 끝이다...^^;;

여러분 네비 조심하세요..ㅜㅜ

호환 마마 XX노 보다 무서운게 네비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