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봉순 게장(031-438-1021)

2,주소: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75

3.위치: 전철 대야미역에서 갈치호수쪽으로 갈치 호수 바로 앞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은 2인분 시키자 기본으로 나온 것입니다. 반찬은 먹을 게 없어요.

김치,미역국,날치알,김,양배추 샐러드뿐입니다.오로지 게장만 먹어야 해요.

4.주변: 주변이 수리산 남쪽 입구라서 수리사라는 절도 있고,반월 호수 공원도 있습니다.

            갈치 호수는 자그마한 저수지입니다.

5.메뉴: 꽃게장 -  1인분 9000원

             꽃게탕 - 1인분 10000원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비 최고의 집 같아요.

1인당 9000원만 내면

간장 게장,꽃게장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밥과 간장 게장이 무한 리필됩니다.

돌게도 수입산 점박이도 아닌

국산 꽃게인데요.저렴한 맛의 비밀은 수꽃게입니다.

보통 1인 당 1마리에 22000-30000원 정도 하는

꽃게장의 비밀은 통통한 암꽃게인데요.

여기는 암꽃게 1마리에 나머지는 다 수꽃게더라구요.

하지만 맛은 일품입니다. 싱싱하고 수꽃게라도

먹어보신 분들은 알죠.수꽃게가 알 들은

암컷보다는 살이 탱탱하다는 것.

게다가 게장도 심심하고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 간장게장이 더 낫더라구요.

양념 게장은 좀 짠 듯하더라구요.

친절하고 다 먹으면 부족하지 않냐면서

바로바로 리필해주고.세상에 그렇게 많은 꽃게를

처음 먹어봤네요. 도대체 몇 마리를 먹은 것인지.

그런데 배가 불러 저희는 겨우 간장게장만

1번 리필해 먹었네요.

단점은 사람들이 너무 몰린다는 것

11시부터 8시30분까지 영업시간이지만

그날 게장이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는다는 것이네요.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면 정말 본전 뽑아요.

그러나 게장 싫어하시는 분이 가심 먹을게 없어 힘듭니다.

주의사항

1.무한리필집이므로 사람 머리수대로 시켜야 합니다.

--- 일행 중 한 명이 게장을 못 먹는다고 4명이 가서 3인분 시키는 것은

뷔페가서 이가 아파 죽밖에 못먹으니 4명인데 3인분 가격 낸다는 것과 같겠죠.

어떤 분이 부모님과 애와 4명이 가셔서,아버님이 이가 아파 2인분만 시켰다고

주인이 3인분 시키든가 다른 메뉴를 더 시키라고 싫은 소리했다고 불친절하다고

게시판에 올리고,사람들이 우르르 장사하는 기본이 안 되었다고

동조하고 난리났던데,적반하장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손님 기본이 안 된 듯합니다.

게장 싫어하시는 분은 가지 마시고 사람 머릿수대로 시키세요.

2.싸가지고 가심 안 돼죠.

어제 우리 옆자리 앉은 총각들, 간장 게장 2번 더 리필에 양념게장

1번 더 리필에 밥 2개,미역국 등 마음껏 리필해 먹더니

남는 것 싸간다고,하는 뻔뻔함도 보았습니다.

종업원이 마음것 드셔도 되지만 싸가는 것은 안 돼요.

하더라구요. 그것을 가지고 불친철 운운하면 안되죠.

하여튼, 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심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니 꼭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