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서 다녀오세요..형수님이랑 애 태우고..풀악셀 안돼요~~

한 한달 전 정도에 경주 여행 다녀왔습니다. (성인 2, 미취학 아동 1)
여기저기 다니면서 별로인 곳도 괜찮았던 곳도 있었는데요.
1. 도솔마을 : 경주 한정식 느무느무 비쌉니다. 그런데 여기는 현지인들도 많이 오신다 하고 가격대도 적당하더군요. 낡은 듯한 한옥에서의 식사 괜찮았습니다.
2. 교리김밥 : 교동 한옥마을 입구에 있습니다. 줄 꽤 서야 하는데.. 제 입맛에는 썩 괜찮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얇은 계란 지단을 듬뿍 넣어 그런지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3. 요석궁 : 경주 교리 최부잣집 며느님 셋이서 하는 한정식 집인데... 가격이 느무느무 비쌉니다.
고택을 식당으로 쓰는데, 정원 수준은 정말 최고.
33천원 부터 메뉴가 있는데, 여행까지 와서 젤 아랫 것 먹기는 싫어서 그 윗 것 66천원
짜리를 주문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주얼은 정말 극강 입니다. 음식이나 건물이나.
헌데, 가성비를 따지자면... 글쎄요.
손님 접대할 일이 있다면 괜찮은 곳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 애슐리 : 숙소와 가까와서 한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음식이야 다른데랑 똑같은데, 외쿡인이 음층 많습니다 ㅋㅋ

경주현지인으로써
쌈밥은 절대 네버 드시지마시고,
보문에서 불국사 넘어가느길에 고색창련 떡갈비집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구요.
토끼덤벼라님이 말씀하신 도솔마을 깔끔합니다.
교리김밥 한번 꼭 드셔보세요!!
요석궁 비싸기만 합니다. 노노
동궁원이 가볼만 해요^^

잼나게~~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아 ㅠㅠ 경주도 볼거리 많던디..
안운하세요 ㅋㅋ

일욜 놀러가기위해 대체휴일이 와닿네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