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는 제가 처음 한것 같은데요..

오늘 아침에 아버지를 통해서 차를 맡기고 오후에 작업이 되서 차를 다시 가져 오셨더군요.

그래서 부푼 맘을 안고 퇴근해서 차를 봤는데..

어라 이건 뭔가 이상한데 하고 기분이 상하더군요.

 2열 시트와 등받이 맞닿는 부분이 엄청 많이 뜹니다.

손바닥이 그냥 들어갈 정도로요..

업체에서는 원래 그런거다... 순정이 아닌 이상. 딱 맞쳐서 장착 하기 어렵다고 말하네요..

그래도 계속 말했죠.. 이러면 비싼 돈들어 가며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

그랬더니 정 그러면.. 나중에 솜을 넣어서 유격을 없애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해주라고 했더니 지금 당장은 안되고.. 자기는 말단 직원이니..

사장하고 이야기 하랍니다.

그래서 이야기 해서 토요일 오전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집에 가서 다시 천천히 보니 문제는 또 있더군요..

1.  2열 시트 오른쪽 뒷쪽 가죽이 찢어져 있고.. 본드로 부친 자국이 있구요.

2.  2열 시트 오른쪽 뒷쪽은 뒷틀려서 시공 되어 있구요.. 

3.  2열 짐 걸이게 중 오른쪽게 부러져서 본드로 부친 자국이 있더군요..

1, 2번은 시트 시공상 그럴수 있다고 쳐도 3번은 좀 그렇더라구요.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어떻게 차 부품을 부러뜨리고 본드로 붙여 놓고 아무말도 안할 수가 있는지?

광주는 장착점이 그곳 한곳 뿐인것 같던데.

광주에서 하실 분들은 정말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