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자동차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고 운행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과속·신호위반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식별을 곤란하게 하는 각종 신형장치 등이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이 같이 결정한 것.
 
중점 단속대상은 번호판 식별을 곤란하게 하는 자동스크린가드(일명 ‘지미번호판’), 꺾기 번호판, 자동 회전번호판, 잼머, 일지매(LED), 위저드(마법사), 반사지 부착 등이다.
 
젊은 운전자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럽식 반사스티커’ 부착행위도 단속대상이 된다. 단 경찰은 유럽식 반사스티커 부착행위에 대해선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장치를 부착한 경우, 도로교통법상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으며 이러한 장치를 제작·수입·판매·장착하는 행위도 처벌대상에 포함된다.
단속 경찰관은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제거토록 시킬 수 있으며 단속 경찰관이 직접 제거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단속 기준은 자동차 번호판을 고의로 가려 외관상 육안으로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뿐만 아니라 외관상 육안으로 자동차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더라도 무인단속카메라와 같은 기계 장치에 의한 인식 또는 판독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관계자는 "불법번호판은 추적수사를 통해 제조·판매행위까지 처벌하겠다"며 "통고처분 및 현장제거 조치 등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제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회원분들은 다 때서서 ... 단속안걸리시길 ㅠ..

저같은경우는 ..

촌동내 지방이라서 .......

단속이 그렇게 빡세게 ?하진않아서 ..그양 유럽형 스티커 붙여있는데

그양 다닐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