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에 조수석 앞바퀴 휠너트 하나 풀어져서 날라간거 같습니다 ㅠㅠ
- (광주)미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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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08년 흰둥이 조수석 앞바퀴 휠너트 하나 날라 간거 발견 했습니다. ㅠㅠ
막 발견하기 10분 전에도 속도 100이상 달리고 그랬는데, 사고 나기전 발견한게 다행인지 하늘이 돕는지
진짝 죽다 살아난듯 합니다
몇한 2주전부터 주행중에 끼리릭 끼리릭 거리는 베어링 소리가 1분정도 심하게 크게 들려서 내려서 육안으로
대충 살펴보고 이상없는거 같고 그냥 뭐 도로 주변 이물질이 걸려서 마찰 일으키다 떨어져 나갔나 보다 생각하고
다시 주행해도 아무 소리 안나고 어제 오후까지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근데 어제 무슨생각으로 나무그늘에 차를 주
차하고 앞뒤 타이어들 한번 둘러보다가 저 사진에 보이는 휑한 휠볼트 쪽 너트 하나가 자동으로 풀어진건지 누
가 떼간건지 사라져 있네요~~~ ㅠ 살다살다 별일을 다 겪어봅니다. 15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휠너트 날라간건
처음보네요~~~
참고로 올 4월 중순경에 타이어 4개 다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샾에서 임팩이 잘 못잠궈 준건지...그건 또 아닐텐데
요~ 임팩 토크 값이 안 맞았을려나요?? 그것도 아니겠죠?
앞전에 타이어 갈때도 그 샾에서 갈았고 이런경우 전혀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어제 드렁크에 있는 수공구 휠렌치 꺼내서 네 바퀴 모두 휠너트 각각 5개씩 모두 더 꽉 조여봤는데
오른쪽으로 조금씩 더 조여지더군요~~~ 빠져서 날라간거 빼고 19개 전부다요~~ 각도로 20도 정도씩 더 조여진
같습니다. 과속으로 가다가 휠너트 죄다 풀려서 바퀴 날라갔을 경우를 생각하면 정말 정비는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이참에 임팩을 하나 사볼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하나 사두면 바퀴를 떼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공임비 생각하면 본전은 뽑고도 넘치도록 남을건데 말입니다.
휠너트 나간거 이런거 오토큐 가면 무료도 하나 껴줄려나요?
아무튼 7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몬순도 어제부터 쩌기로 올라가서 대한민국은 끝났고
3일후 8월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휴가철에 무더위 폭염 열대야가 찾아올듯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무탈하
게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랄게요. 항상 안전 운전 합시다!!
댓글 25
정비소에서 하나를 빼먹고 잠갔다면 그거 참 큰일 날뻔 했네요.. 4월 중순경 했는데 벌써 몇개월인지..
사고 안난게 다행입니다
사고 나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고등학교때 친구아버님이 타이어 정비하시고 카센터나오시다 정비사가 너트 체결을 안해서 사고로 돌아가신일이 있었습니다
베프고요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랑 그 정비소가서 불지를라고 했네요 벌써 25년도 지난일이네요
타이어가게에선 임팩으로
뜨르르르륵 잠그는데 이거는 폐차할때까지 절대 안풀려야 정상입니다. 하나풀려서 사고 나겠냐만은 그래도 많은 생각이 들겠습니다.
다시 방문하셔서 설명하시고 잘 해결하세요.
조기발견 해서 천만다행이네요.
정비 잘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제대로 확인하셔야 겠는데요. 휠너트 하나만 빠지는 경우는 없어요. 절대.
아마도 제대로 잠그지 않은겁니다. 구조가 절대 한개만 빠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리고 휠이 제대로 허브를 딱 붙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녹이 많이 생기면
휠이 잘 체결 안되서 너트가 제대로 안 잠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정말
큰일납니다. ^^
타이어는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공임나라에서 교체했습니다. 가끔 가던 곳입니다. 아무튼 전화를 해봐야 겠
습니다.그런 실수가 있엇는지 물어봐야 겠습니다
그래서 토크렌치를 차에 갖고 다니면서 정비 후나 정기적으로 휠 너트를 규정토크로 조여 줍니다. 생명은 하나니까요.
https://toolmt.co.kr/autocart/market/product/product_detail.php?order=&item_no=279289 파이어버드 T-150이면 1/2인치 소켓 쓸 수 있습니다. 대만산이라 믿을 만 합니다. 1/2인치 소켓도 사셔야겠죠?
발견한게 문제가 아니고 그 너트가 날아가서 누군가에게 사고가 안났기만 바랍니다.
저 역시 그러지만 안했길 바래야지요 ~~ 유투브 보면 차들이 큰 화물차 뒤에 따라가다가 판 스프링 같은거 맞아서 대형사고가 난거 본적이 있습니다. 사고는 유발하지도 말고 당하지도 않게 미리 예방하고 생각하며 운전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겠지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서 전에 타이어 갈았던 장착점가서 빠진 휠너트 하나 다시 껴주고 왔습니다.
역시 하시는 말이 " 본인들은 잘 실수 안한다, 원래 없엇거나 그랬을 거다" 그러길래 제가 그러면 " 휠너트 하나 얼마나 한다고 사장님이 타이어 탈장착 시에 없거나 했으면 저한테 미리 알려주시고 껴주셨겠지요 타이어 빠지면 큰사고 날텐데요 그때 얼라인 까지 봤는데요" 하니 아무말 안하시더군요. 이게 쉽사리 빠질 리가 없는데 의아해 하면서 하나 껴주더 군요~~ 다행이 휠이 틀어지거나 그런건 없어서 너트만 다시 끼웠습니다. 아무튼 타이어 작업하고 제가 한번 살펴 봐야했는데 평소대로 잘 했겠지 하며 그냥 타고 다닌 제 부주의도 있겠지요. 아무튼 저나 샾 사장님이나 누가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아니며 빠진 이유도 아무도
모른다가 결론입니다. 앞으로 운전하기전에 한번씩 둘러보는 습관을 가져야 겠어요
다들 안전 운전 하시고 시원한밤 보내세요
대형 트럭은 나사가 툭 튀어 나와 있어서
두꺼운 고무로 모든 나사를 거치며
한바퀴 둘러 두더군요
한개만 덜 잠군듯 합니다 ㅠㅠ
내차 같으면 두번 새번 할텐데 ㅠㅠ
이젠 확인하는게 버릇이 되버릴듯 합니다. 어제 샾에서 너트 다시 끼우고 나서 드렁크에 있는 휠렌치로 다시 한번 잠금강도 확인 봤는데 다 꽉 잠겨져 있네요~~~~ 아무튼 그러겠지요 정비사분들도 자기차 같으면 두번세번 확인 하겠지요 ~~ 이로써 전 좋은경험을 했습니다. 다음부턴 세심하게 잘 살펴 봐야 겠습니다~^^
아무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저번주에 타*어프로 월산점에서 갈았는데 볼트 부분이 이상하다고 하여 야마 내는게 지금은 찾아봐도 없다고 운전석 4곳만 잠그고 월요일에 앞 블루**에서 빌려본다고 오래서 갔는데 거기도 야마내는게 없다고 해서 결구 다른 정비소 갔다가 야마도 내고 너트 앞쪽 10개 모두 교체하고 왔어요. 4개만 껴 놀땐 불안 해서 차 놓고 다녔네요.ㅡㅡ
저건 아예 안잠군거 같은데요? 5개중 한개만 헐거워져 바찔 가능성은 거의 없죠...
정비소에서 가끔씩 빼먹는 경우 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 보시면 종종 있는 일 입니다)
세심한 정비소는, 임팩 토크로 잠근 후.. 손 공구로 한번더 체크해 줍니다.
상당수 정비소는 임팩 한번만 하고 끝냅니다.. 임팩으로 2~3번 재차 확인하는데도 많지 않아요..
바퀴 빼는 작업 하면 작업자에게 한번더 체크해달라고 별도로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정비사는 자기가 어련히 알아서 할까 하면서 귀찮다는 반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