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본 것은 아니지만,,

나사에 다목적 그리스를 바르는 행위는 정말로 무식한 행위입니다.

나사의  체결력은 그 작은 나사산 들의 경사면(마찰면)의 마찰력에 기인합니다. 

그 사이에 그리스를 바르는 행위는 그 체결력을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회원님께서 검색하신 그리스 역시 나사산에는 바르면 안되는 그리스이구요,,

체결력이나, 고착이 우려되는 경우는 신품 나사와 신품 너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혹시 구조적으로 고착이 잘되는 인젝터 같은 경우 (특정차종)

인젝터 자체에 발라주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 고착방지 그리스는 이런 곳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원래 엔진의 주요 나사는 나사고정제를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메이커들은 정비지침서에 주로 록타이트의 나사고정제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스가 아니라 나사고정제를 발라야 합니다..

그것도 나사를 재사용하는 경우에 바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자가정비를 하는 수준에서 나사고정제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엔진을 뜯을 일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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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에서 권장하는 나사고정제는 록타이트 262입니다..

저도 앞분과 의견이 같은게, 기본적으로 볼트 체결은 암나사와 수나사의 마찰력인데 이에 상반되게 마찰력을 줄여주는 제품을 쓴다는것이 맞지않은다는 생각이네요. 브레이크 밟을때 소리난다고 오일을 바르는격 이랄까? 뭐 그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