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세차훈 변변찮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집사람의 서슬퍼른 눈을 피해 몇가지 외장을 바꾸었습니다.
바이저는 소음문제로 제거했다가 필요에 의해서 다시 장착했습니다.
원래 크롬 바이저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인테넷에서 싸게 파는 곳이
있어 실험정신으로 구입했습니다. 기둥은 바이저에 딸려온 덤입니다.
스텐기둥역시 별루 장착하고 싶지 않았으나 막상 장착하고 보니
은비단색에는 딱입니다. 튀지않고 순정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어
만족합니다. 크롬바이저는 이전의 플래시틱에 비해 소음이 상당히 적더군요..
기둥과 바이저를 2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싸게 구입한 듯..
아울러 윈도우와 하단 가니쉬에 은색라인을 구입해서 변화를 주고자 했는데
나중에 지루해지면 하나씩 제거할 지도 모르겠군요..
실내에 있는 플래스틱 통은 에버랜드에서 파는 팝곤을 먹고 남은 것을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트는 옥션에서 1열,2열을 각 9000원에 구입한 것입니다. 순정매트와 크기가
거의 같습니다. 예전에 트렁크에 깔았던 고무판을 매트를 깔고 남은 빈곳에
덧깔아서 흙이나 모래의 침투를 최대한 막으려고 했는데 청소하기 용이하군요..
그릴망 작업은 다시 안하고 싶네요.. 장착도중 하단부 망이 휘어져 보기가..
허접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